작가명 : 무명선생
작품명 : 라이언 전기
출판사 : 파피루스
주인공은 전형적인 판타지 주인공의 과정을 밟는다. 뛰어난 재능과 문무겸비, 멋진 외모, 좋은 친구들. 이런 내용만 보면 따분할 것 같지만, 나름 재밌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은 음모로 부모를 잃고, 마법사인 할아버지와 같이 지낸다. 하지만 마법사가 아닌 기사의 길을 걷는데...우선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바로 3써클에 다다른 주인공. 솔직히 바로 3써클인건 조금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도 미리 떡밥이 존재했으니 패스, 좋은 수하를 얻는다.
큰 위기 없이 성장해가는 주인공, 2권까지 큰 위기는 존재하지 않아서, 긴장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아카데미 에피소드와 참된(?) 마법사(!!!)의 길을 걷는 주인공을 보고 있자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3권을 봐야 앞길을 알겠지만, 당분간은 큰 위기는 없을 듯하다.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 숨어있는 원수와 앞으로 나타날 적들...과연 주인공이 어떤 시련을 겪고, 또 어디까지 성장할지 지켜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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