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님의 초일 추천합니다....밑에 보니 추천하고 싶은 다른 책은 추천이나 감상이 다 있는 거 같고.....초일은...없네요
괜찮다 싶은 책은 다 읽고 이것저것 기웃거리다 발견한 이 책은 아직 출간 중인 책입니다. 아마 백준님은 이 책으로 데뷔하신것 같구요.
우선 겉표지의 유치찬란함과 허접함에 별로 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었습니다만...어쩔 수 없이 다른 책이 없는 관계로 읽기 시작했는데..제 사견으로는 상당히 괜찮더군요.
무협의 두가지 축이라면 역시 "무"와 "협"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거기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역시 "정"일거구요
초일은 무와 협, 그리고 정이 씨줄 낱줄처럼 잘 얽혀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작가의 글솜씨도 탄탄한 편이구요. 사건들도 긴장감있게 진행됩니다.
조금 맘에 걸리는 건.......왠지 어디선가 본듯한 상황 설정인데..이건 아마 저의 건망증으로 인한 착각일거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어쨌든 신인작가의 글 치곤 상당히 흡입력이 있는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4권을 읽고 있습니다. 아마 6권인가 7권인가 까지 나온 것 같던데 곧 읽을 것 같구요..
모쪼록 이 작가가 이 한 작품 말고 다른 작품에서도 깊은 내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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