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아쉽지만..훈훈하고 기분 좋았다.
그래 이 책은 꼭 사서 두고 두고 봐야 겠구나..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다.
통신 연재로..촌검 무인을 읽고 느낌 저의 솔직함 생각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이 글을 읽었을 때..너무 많은 주변 인물과..화산 검선 이라는
거목으로..인해 글이 장편이 될 것이라고 생각 했고 주인고 포이종과 아들
포선현을 보면서...제 생각은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오랜만에..찾아간 통신 연재판에는..완결 이라는 무심한 글자만 있더군요.
(물론 작가분이 2부를 구상하신다면야..제 생각이 많겠지만..)
묵향을 읽었습니다...
비뢰도도 읽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책...거의 읽었습니다.
신인 작가는 신인의 맛이 있어서 있구..기성 작가는 제 입맛에 맞쳐서 읽구..
요즘 나오는 작품은..일품 요리가 없더군요.
전부다..풀코스를 준비 한다는 느낌 이에요.
한 작품에...앢션 부터 시작해서..코믹..멜로..모험..괴기..환상...
너무나 많은 걸 첨가해서...전..그 작품의 맛을 못 찾겠습니다.
맛은..조화롭게 이루어져야..한다고 전 선생님에게 배웠습니다.
주재료 보다..첨가물이 더 튀면..그 음식을 처음에는 좋아 할 지 모를지만..
결국엔 사람들은...그 음식을 기억 하기 보다는 그 혀에 감촉만을 기억한다구..
촌검 무인은..해장국 같더군요.
푸근해요..담백하구...요즘 사람들 입맛에 안 맞을 지도 모를지만..
요즘 책에 질린 분에게 건하고 싶네요..
지금 책을 준비 하시는 많은 작가분들...
조금 줄여 주세요...
2%로가 부족 하면..사람들은 갈증을 느끼죠..
무협을 읽는 사람으로서...그런 목타는 갈증을 느끼고 싶네요.
3권 무협...요즘 쓰시는 분...
힘내세요...
처음 쓰는 감상문이라..많이 서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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