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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
05.03.19 17:35
조회
650

이순신 장군님

그 당시 조선의 병사들은 전문 군인이 아닌 그냥 일반 평민들..농사꾼들이라고 하니...

진짜 말도안되는 업적을 남기신 거죠..

이순신 장군의 활약도

이순신 함대 1차 출전 전과

참전전함

조선 - 27척

일본 - 53척 (옥포 35척, 합포 5척, 적진포 13척 등)

격침

조선 - 없음

일본 - 42척

전사자

조선 - 없음

일본 - 6920여 명

부상자

조선 - 2명

일본 - 멀쩡한 왜놈이 별루 없을 정도?????

이순신 함대 2차 출전 전과 (당항포 해전 및 율포해전)

격침

조선 - 없음

일본 - 69척 (나포 3척은 보너스)

전사자

조선 - 11명

일본 - 10120여 명

부상자

조선 - 50여 명 (이순신 장군도 어깨를 다침)

일본 - 파악 불가능

이순신 함대 3차 출전 전과 (한산도 대첩)

격침

조선 - 역시 없음

일본 - 59척 (주력전함 35척 포함)

전사자

조선 - 약간 명

일본 - 8980여 명 (400여 명 한산도로 도망하였으나 결국 190명 만 살아서 돌아감)

부상자

조선 - 약간 명

일본 - 역시 세기 어렵다고 함

이순신 함대 4차 출전 전과 (연합함대)

격침

조선 - 없음

일본 - 100여 척

전사자

조선 - 6명

일본 - 3800명

부상자

조선 - 역대 가장 많은 25명

일본 - 역시 역대 가장 많다고 함

-----------------------------------------------

일본인 과 영국인이 본 이순신 장군

출점함대는 대략 〈조선 1 : 일본 7〉의 비율. 조선 해군은 이순신 장군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남해안의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임진년 5월 4일, 제 1차 출전 이래 총 4차에 걸쳐 17회의 크고 작은 해전을 전개하여 적선의 격침, 나포가 207척이었고 수리 불가능할 정도로 대파한 적선은 152척이었다. 또 왜병 33,780명을 격살 하였다.

이에 비해 조선 해군은 단 한 척의 전선 손실도 없었고, 인명 손실은 전상, 전사자를 모두 합하여 243명에 그쳤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세계의 어떤 전쟁에서도 특히 해전에서는 이런 기록이 없었다.

적선 격침 및 대파 : 359 대 0

사상자 : 33,780 대 243

아마도 인류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조선 해군의 대제독 이순신의 이 불멸의 기록은 세계 해전사에 영원히 신화로 남을 것이다.

그는 36번의 크고 작은 해전에서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다.

일본의 군신, 도고 헤이아치로 제독이 보는 이순신 장군

러일전쟁에서 러시아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준 전쟁이 쓰시마 해전이다.

여기서 일본은 3배에 달하는 러시아 함대를 전멸시켰으며 결국 이 해전은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구심점이 된다.

도고 헤이하치로는 바로 이 해전을 승리로 이끈 제독이며 일본에서는 "군신"이라는 칭호를 받는 영웅이다.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후 전승축하연이 마련되었고 그 자리에서 한 기자가 영국의 넬슨[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무찌른 영국 해군제독. 영국의 영웅 - 해전사를 연구할 때 항상 거론되는 유명한 인물이다]과 도고 자신과 비교한다면 어떻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도고는

"넬슨은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비슷한 수준의 함대를 가지고 싸워서 이겼다.(25 대 30 정도) 그러나 나와 나의 함대는 러시아의 발틱함대의 3분의 1 규모로써 이겼다."

라고 말해 자신이 넬슨보다 우위에 있다는 표현을 한다.

그러자 기자왈, 그렇다면 조선의 이순신 장군과 비교하면 어떻느냐 하자,

"이순신 장군에 비하면 나는 일개 하사관에 불과하다.

만일 이순신 장군이 나의 함대를 가지고 있었다면 세계의 바다를 제패했을 것이다."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러시아 함대와 일전을 치르기 위해 도고는 이순신 장군의 영혼에 기원하는 의식을 갖기도 했으며 일제 때는 일본의 해군 사령부가 있던 경남 진해에서 약 40km 떨어진 통영 충렬사에 가 주기적으로 진혼제를 지내는 것이 일본 해군의 중요 행사 중 하나였다고 한다.

영국학자 발라드라는 사람은

"영국 사람으로서 넬슨[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무찌른 영국 해군제독. 영국의 영웅]과 견줄만한 사람이 있다는걸 인정하긴 항상 어렵다.

그러나 그렇게 인정될만한 인물이 있다면, 그 인물은 바로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는 위대한 동양의 해군 사령관 이순신 장군 뿐이다."

이렇게 쓰고 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22 괴성님
    작성일
    05.03.19 17:40
    No. 1

    아 정말 감탄이~~ㅎㅎ
    우리나라에 이순신장군 같은 분이 나왓다는게
    정말 행복합니다ㅋ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사라쟁
    작성일
    05.03.19 17:52
    No. 2

    - _- 밑에 글에 주된 인물인 쥐만원과 왜이리 대조되는지..
    - _-.. 세계의 명장이란 말이 절로나오는.. 대단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5.03.19 17:59
    No. 3

    순신이 형님은 게다가 육군출신이죠 원래
    그리고 임금의 명을 어기면서까지 해상을 지킨 통찰력과 카리스마
    자신을 버리면서 까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백의종군을...
    정말 멋집니다... 이순신형님보고 군사정권의 어쩌고 저쩌고하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기만 하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03.19 18:03
    No. 4

    음 예전에 봤었죠.
    이순신장군 2~3분만 계시면 정말. 쥐쥐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권광
    작성일
    05.03.19 18:22
    No. 5

    혹시 이순신 장군님의 주요 연대 기록을 보면 더 대단합니다.

    스물에 결혼하여 가장이 되고,
    스물 둘에 무과에 뜻을 가지고,
    스물 일곱에 무과에 낙방(그 사이에 아들이 둘이나 있는 가장이 되었죠.), 서른 하나에 무과에 합격,
    서른 둘에 변방의 말단직(군관)을 받죠.
    그리고 서른 일곱에 파직당합니다.
    서른 여덟에 처음의 직위(군관)으로 되돌아갔고, 그해에 부친이 사망.
    마흔 둘에 여진족의 기습을 받아, 끝내는 격퇴했으나 백의 종군.
    마흔 셋에 공을 세워 백의 종군에서 풀려남.
    마흔 넷에 다시 처음의 직위로 돌아감. 마흔 다섯에 승진이 있었느나, 대간들의 반대로 취소가 두번!
    마흔 여섯에 전라 좌수사가 됨.
    마흔 일곱에 임진왜란 발발!
    5월에는 옥포승첩! 6월에는 당포 승첩! 7월에는 한산 대첩! 8월에는 부산 승첩까지.. 등등...
    마흔 여덟에 삼도수군 통제사 임명.( 그 사이에 몇가지 일도 있었죠. 하였든 생략..) 여러 전투와 일들 생략..
    쉰 둘에 함거에 실려 한성으로 압송,
    투옥된지 28일만에 출옥하여 백의 종군,
    모친이 별세함,
    원균이 대패하여 다시 삼도수군 재임명.
    그리고 명랑해전에서 대승!!
    쉰셋에 노량승첩을 거두고 승국..

    정말 보면 볼수록..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 분의 삶의 흔적을 보면서 참 많은 반성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혈혈신마
    작성일
    05.03.19 18:23
    No. 6

    이순신장군님 정말 존경합니다
    특히 명랑대첩 같은경우는
    12:133 대단하지요 33척이 격침당하고
    100척이 도망갔다니 해신이라 불리워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MG
    작성일
    05.03.19 18:25
    No. 7

    요즘 스타말로하자면 컨트롤 지대...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03.19 18:28
    No. 8

    크하....말그대로 신화죠...신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5.03.19 18:42
    No. 9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S30V
    작성일
    05.03.19 18:54
    No. 10

    스타 크래프트로 치면 컨트롤 아칸 vs 어택 땅 저글링의 싸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대별
    작성일
    05.03.19 19:10
    No. 11

    정말..입이 딱~벌어지는 군요.
    이순신 장군님..정말 대단하시다는..
    배 한척도 격침 안당하시고
    그 불리했던 모든 해전을 승리로 이끄시다니..
    역시 조선의 명장이자 해신이라 불릴만한 분이십니다. ㅡㅡ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다시한번
    작성일
    05.03.19 19:15
    No. 12

    정말 엄청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5.03.19 20:47
    No. 13

    엄청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5.03.19 21:46
    No. 14

    정말 존경합니다...
    울 장군님은 세계3대 명장 에 속한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林狂
    작성일
    05.03.19 22:38
    No. 15

    멋지네요!존경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03.19 22:47
    No. 16

    정말 훌륭한 장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숲의노래
    작성일
    05.03.19 23:51
    No. 17

    음.. 아까 역사책 뒤져서 이미 봤던 내용..[퍽-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잎렌
    작성일
    05.03.20 00:34
    No. 18

    우와~ 이순신장군! 역시대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3.21 14:31
    No. 19

    대단하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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