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사람도 있구요.
사람마다 선정적인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기에 뭐라할순 없지만, 그래도 시대별로 어느정도 표준 선정도가 존재하죠. 지금은 과거에 비해 가리는 부분보다 드러 내는 부분이 더 많은 시댑니다.
소설에서 표지 조금 드러난걸로 검열할 정도면 실생활에선 눈도 못뜨고 다녀야 정상이겠죠. 막말로 포르노 왕국에서 브레지어 입었다고 선정적인거라고 검열하는것과 무었이 다른가요?
아무 쓸모도 없고, 아무 효용도 없습니다. 당신들은 그저 그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그 누군가의 비위를 맞추려고만 하는거 같습니다. 그 누군가가 실질적인 실세가 아닌데도 말이지요.
실세적인 실세들은 항상 조용했고, 차분하며, 별 불만없이 항상 그자리에 있으니 만만하셨나 봅니다? 우리가 조용했던건 귀찮았기 때문입니다. 취미생활을 즐기는데, 고단한 현실에서 벗어나 판타지로 가는 공간인데, 현실의 불편함을 신경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자꾸 우리를 판타지 세계로 초대해 놓고는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군요.
이번일에 왜 화가나는지 아십니까? 단순히 표지를 검열해서?아니요. 자존심을 침범 받았기 때문입니다. 누가 자꾸 나를 건든다. 나의 자유를 침해한다, 나를 컨트롤 하려한다. 압박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페미질이 내 위에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너무 기분이 나빠요.
당신들의 사과? 상관없습니다. 사과는 그 사람과 다시 잘 해나가고 싶을때 받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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