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고를 날잡아서 할 생각인데

~하는 것이다나 ~때문이다가 남용되면 글을 읽기 싫어지나요?

그런 부분을 꽤 지적하더라고요.

디테일을 신경쓰지 못한 제 잘못이겠죠 ㅠ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꽃게탕]

저도 초보작가지만 계약서 받은 기성작가분들이 모인 카페나 카톡에 들어가서 물으면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피드백 받아도 습관이 있어서 고치기가 매우 힘들어요 저도 글쓰면서 피드백받은거 아직도 못고치고 있습니다.ㅎㅎ

사람의 습관이 무서운거라...

[별랑(別狼)]

이미 지적을 당해서 필체를 바꿨습니다. 그냥 생각없이 쓰다가 동생이 소설가인데 거슬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간 좀 들여서 퇴고를 해야려 했고요.

[꽃게탕]

화이팅!

[천극V]

때문이다는 몰라도 하는 것이다가 반복되면 짜증날 듯.

[별랑(別狼)]

역시는 역시인가 봄.

[제로곱하기]

솔직히 그런걸로 될게 아닌 듯 싶지만, 그래도 않하는 것 보단 났겠죠. 힘내시길

[후레게]

아무래도
설명조의 표현이 자주 반복되면
소설독자 입장에선 읽기 귀찮아지겠죠
뉴스기사, 논문, 설명문
이런 것과 분명 다른 문체로 접근해야만 하는 것이
웹소설이다보니깐

[念願客]

아니 1화부터 보기 싫게 만들던데, 왜 별 중요치도 않은 단어에다 괄호치고 한자를 집어넣는거죠?
단순히 올드함을 넘어서 진짜 구석기 주먹도끼급 문장을 보는 줄 알았어요

[정주(丁柱)]

한가지 표현이 반복적으로 나오면 피곤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 말고도, 피곤한 부분이 반복적으로 나오면 독자님들의 이탈이 잦을 수 있습니다.

근데 다른 것 보다 걱정되는 건...
퇴고를 글 올린 다음에 몰아서 하신다고 한 거에요...

원래 퇴고는 글 올리기 전에 해야 합니다.
아직 퇴고가 익숙지 않다면, 연재 하시면서 자기만의 퇴고하는 방법을 찾으시게 될 겁니다.
경험에 의해 익숙해지니까요.
건필하세요.

[별랑(別狼)]

감사합니다 ㅜㅜ 좋은 말씀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