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 虎랭이
작성
05.08.10 19:07
조회
412

때는 2005년 8월 10일..즉 당일 6시경.

아직까지도 할일없이 집에서 죽치고 고무림아니면 스타를

오가는 생활이 일상 생활이 된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컴퓨터를 키고

고무림에 들어왔습니다.

즐겁게 선호작에 떠있는 N자를 보며 흐뭇한 마음으로 읽고는..

아~ 이 느낌 그대로 스타 좀 하자..;; 하며 스타를 했습니다.

오....근데 이게 왠일인지 정말..허접인 제가 연승,,그것도9연승을 달리고는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3:3초고수혈전]라는 방제..

평소라면 3:3초초초보들..로 시작하는 방들만 골라다니던 제가

그 방에 들어간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팀플이라 함은 서로 서로 도와주며 하는거라 알고있는 저는

이리저리 저글링들이 다리가 풀어지도록 달려가며

상대편의 4드론 러쉬를 당하는 울편들을 도와주었지만

상대편은 아예 중앙을 포토로 도배를 하더군요..

하지만 가난한 가운데 뜬 뮤탈 5기로 4드론했던 저그를 무찌르고

프로토스를 괴롭힌결과 나머지 한 저그는 그 무서운

Ctrl+Alt+Del신공을 발휘하여 그 시간만큼 저를 짜증나게했습니다.

졌으면 gg를 치고 나가는것이 현대 매너인들의 바람직한 행동 아닙니까??

근데도 이 x은 마치 시정잡배보다도 못한 Ctrl+Alt+Del신공을 하다니...

하지만 대협을 꿈꾸는 저는 대소로 마무리를 지었죠..

"하.하.하.;;" 이렇게요..

근데..

하지만 이것보다 더 어이없는 것은 모든 사마외도를 물리쳤음에도

승리가 되지않던것입니다. 이때.. 제 본진으로 이유없이 어슬렁 거리는

울 편 저글링 개때와 히드라를 보며.. 저는.."설마.."했죠..

그랬더니..그들은"그.설마가 그설마다!"하며 "기습공격을 해댔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난걸 후회하게해주지!"하며 동맹을 풀고 저의 기지를 유린했습니다. 그 둘은 친구라덥니다..그래도..양심은 있는지 마지막 건물을 뿌수기 전에

다시 동맹을 해준다고 자신을 믿으라며..하여.. 바보같은 무협소설의 주인공 처럼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었건만 역시나..

그인간들은 마지막으로 채팅창에"믿었3? 바보3!"이러는것이 었습니다..ㅜ.ㅜ

이 일로 인하여 선호작N으로 인해 업 되어있던 제 마음이...흑흑..ㅡ.ㅜ;;

이럴때는 정말 어떡해야합니까?

정말 기분이 팍; 상하더군요..

기분좋아질려면 어케해야되죠??

아참..마지막으로 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않게 고무림 동도들에게

그들의 별호를 알립니다.

//[Haker]xxx

   name2x // (기억력이 좋지않아 뒷부분이 생각나지않아 x표시했어요;)

이 두 아이디와는 절대 같은편을 하지않는게 이롭습니다..;;

윽.. 이제.. 배가 고프군요.. 그럼이만..


Comment ' 1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087 독일식 발음... +7 Lv.67 신기淚 05.07.13 305
36086 출판사소식란에 여러 신간들을 보면서...[주절나부랭이:... +2 오지영 05.07.13 480
36085 슷하 3:1의신화.-_- +12 Lv.1 낭랑 05.07.13 474
36084 팀플의 궁극? +3 Lv.74 ArRrRr 05.07.13 288
36083 있을때 잘하라는게 실감하는...... +2 Lv.5 모카초코 05.07.13 243
36082 넥슨의 똥배짱 정말 최고네요. +11 Lv.16 남궁남궁 05.07.13 749
36081 똑같은 얘기하는 난..... +6 잘만 05.07.13 211
36080 비행사의 비행시간.. +3 Lv.38 E5(이오) 05.07.13 221
36079 고무림이 고무판으로 바뀐지도 꽤 오랜시간이 지났습니다... +12 Lv.82 5년간 05.07.13 318
36078 고무림만 들어오면 렉지대.-_- +5 악플매니아 05.07.13 185
36077 역시 칠석야,,,,,,,,,, +1 오지영 05.07.12 224
36076 카트 대회 16강전 대진표. +7 Lv.63 김민혁 05.07.12 186
36075 포경 한사람과 안한사람요...... +21 fdjof45 05.07.12 509
36074 이런 조합은 윤열이만 하는듯.. +10 Lv.99 잊어버린꿈 05.07.12 425
36073 간만에 천안에 놀러 왔습니닷. +4 Lv.62 華花화화 05.07.12 153
36072 (펌)혼자놀기의 진수 +8 Lv.76 월야객 05.07.12 358
36071 술한잔마셨습니다! ㅎㅎㅎ 간만에 삼겹살도... +10 Lv.84 신주대검협 05.07.12 222
36070 카트 구경가려면... +11 Personacon 금강 05.07.12 297
36069 초딩들이 무서운세상...(네이버펌) +24 Lv.54 스니퍼 05.07.12 547
36068 예린님 사생취의님 스멜님...시간 맞춰보죠..ㅠ-ㅠ +12 Lv.8 死心 05.07.12 152
36067 팀플 패자조 편성 및 경기 일정 안내. +3 Lv.63 김민혁 05.07.12 132
36066 근대 스타 팀플 패자전은...시간이... +2 Lv.8 死心 05.07.12 94
36065 오늘 카트 하나요?? +2 Lv.1 은비♥" 05.07.12 81
36064 정이란 무엇이길래. +14 Lv.34 노경찬 05.07.12 327
36063 그런데 말이죠... +5 Lv.99 잊어버린꿈 05.07.12 97
36062 근데요.........(남자분들만 보세요...) +5 fdjof45 05.07.12 281
36061 밑에 자취4년님의 글을보고.. ( 자취 7년째) -_-;; +19 Lv.84 신주대검협 05.07.12 279
36060 "저 '떨녀'만큼 해요" 아줌마의 도전.(네이버 펌) +9 Lv.1 [탈퇴계정] 05.07.12 443
36059 고객님을 위한 전화라면서 들이대는것들 조심하세요 +8 Lv.1 [탈퇴계정] 05.07.12 340
36058 귀향표 알바했어요.. +6 Lv.62 華花화화 05.07.12 21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