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무림 5 - 최종회

싸움이 시작된지 수개월째

어느듯 전쟁은 종반을 향하고 있었다.

이락가 전역이 피가 넘쳐 강이되고 시체가 쌓여 산이 되었다.

이락가의 무사들은 결사항전 했지만 끝없이 밀려드는 아매리가의 무사들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장비와 물자, 의약품도 바닥이 났다. 마침내 대통궁이 함락되었다. 그러나 후세인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매리가는 이락가의 새 가주로 그들이 오래전에 포섭한 고두각시(顧頭角矢) 압자비(押子非)를 선출했다.

그리고 유전투구(油田鬪狗).......

치열했던 싸움을 승리로 이끈 아매리가에서는 성대한 축하연이 벌어지고 있었다.

축하연설을 마치고 얼굴에 미소를 띤 부시는 잔을 들고 건배를 외쳤다.

바로 그때 어디선가 한대의 추혼전(追魂箭)이 부시의 미간을 향해 섬전처럼 날아들었다.

끝입니다. ㅡㅡ;;;

[터프]

1빠.허무하군요..ㅋㅋ

[애린]

.....뭐가 더 이어질듯한 분위기군요
언젠가 다시 연재를^^

[아자자]

요설님
담에도 꼭 부탁할께요..ㅎㅎㅎ

[소예]

아아..최종이라니...

[동방호]

대게 잼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