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이런경우엔 어찌해야할런지.. ㅠㅠ

아......

피시방 알바중입니다....

한손님이 찾아왔습니다....

프린트 되냐고 여쭤보시더군요...

된다고... 자리 하나 넣어드렸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서 디스켓 되는데는 없냐고 여쭈시더군요...

그래서... 카운터 PC에 디스켓 넣는 곳이 있길래...

넣었는데..

아..... 케이스에 a드라이브.. 모양만 달려있었던 모양입니다..

안에는 아무것도 없구요..

.....

카운터 피시가 디스켓을 먹어버렸어요...

피시 열어서 꺼내야하는데 그러려면 카운터 피시를 꺼야하고..

카운터 피시는 중요한 피시라 한산해질때까진... 끌수도 없고...

......

... 디스켓에 들어있는 문서가 원본이고...

내일아침 출근전까지 가져가야한다고 하시는데...

제가 실수해서 이런일이 벌어졌으니...

ㅠㅠㅠㅠ.. 죄송해서 대체 어떻게해야할까요.....

한산해진다고해도 꼭 뺄수있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확인하고 넣었어야 하는건데.... 아 제가 정말 한심합니다.. ㅠㅠ

죄송해 죽겠는데... 어떻게 보상은커녕 뭘 해드릴수도 없고...

일단 내일아침에 오시겠다고 하고 가셨지만.... 하아 ㅠㅠ..

[용마]

난감하시겠습니다 헐;

[무림표국]

케이스의 한쪽 면만 풀 수 있는 것들도 있어요..
케이스 구조를 잘 살펴보시고, 케이스 한쪽면만 벌릴 수 있다면 본체 안에 들어간 플로피 디스켓은 꺼내는데 문제가 없을 겁니다. 본체에 꽂혀있는 랜선이랑 전원 케이블 등만 건드리지 않으면 문제가 없을 듯 하네요..

[인제대행정]

그거.. 간단하게 컴퓨터 껍데기만 벗겨내면 되는데..

컴퓨터 끌 필요 없이요...// 저도 그렇게 하는데..;;

단 ... 손을 잘못되면..감전 사고'' 아직 사고는 한번도 안당해봣지만..

[수박ㅅㅅ]

전 벗겨놓고 사용하는데.. 먼지의 압박을 제외하면 별탈없습니다..

음.. 감전 2번 당해봤는데.. 손과 발이 오그라들더군요.. 덜덜;;

[카모]

ㅠㅠ.. 제일 커다란 문제는... 역시 본체와 연결선이 구석에 처박혀있다는거죠....

마치 쓰레기통은 언제나 구석에 있어야 하는것처럼.. 피시도 구석에 있고 선들도 구석에 다닥다닥이라서... 본체만 끄집어낼수 없는 구조... ㅠㅠ

아..... ㅠㅠ........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