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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진학 상담좀 하려고 해요;;

작성자
Lv.6 연림.
작성
05.11.28 19:39
조회
250

지금은 중3에게는 진학의 시기인데요...

슬슬 원서 쓸 날짜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고민에 빠지는 수입니다.

그동안 생각해왔던것들도 흔들리고...그래서 이번에는 진지하게 상담을 좀 하려고해요.

제가 사실은 일반고 보다는 실업고를 가고 싶거든요...

주위에서는 그성적으로 왜 실업고를 가냐고들 하지만 인문계보다는 실업계가 낳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지금 실업고를 지원하지 못하더라두, 인문계1년 다니다가 정 아니다 싶으면 그쪽으로 빠지려고해요.

그냥 무턱대고 실업계 가는 것 보다는 그래도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 고민한 다음 선택하는 낳겠죠?

그리고 이것은 어떻게 보면 진학과는 관련은 없는데요...

12월달과 방학을 기회로 보고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싫어하던 영어도 붙잡고 기초부터(단어,문법 하나도 모르거든요;;;)하고(언제까지 갈지는 모르지만...ㅠ), 수학의 정석도 끝낼거고, 그외 과학도 공부하려고 합니다.

사회는 학교마다 교재가 다르다고 해서, 학교 확정되면 하려구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학원 고등부가 썩 내키지는 않습니다.

특히, 영어 선생님이요!

정말 아주~아주~않맞아요. 제가 싫어하는 공부방식정도?

사회는 보통, 과학은 못가르치는 것은 아니지만 좀 안맞고, 수학하고 국어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학원을 끈거나 다른곳으로 옮기고 싶은데, 옮기는 것은 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종합학원은 비싸더라구요. 단과도 만만치 않기는 하지만...

어떻게 해야될까요?


Comment ' 46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1.28 19:41
    No. 1

    수학하고 영어만 하시는게 어떨까요...
    이과를 원하시면 수학은 필히 하셔야 할듯...(제 경험상...OTL...)
    저는 종합보다는 단과가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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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모르모
    작성일
    05.11.28 19:41
    No. 2

    인터넷 강의 들으삼!!
    특히 영어는 김기훈으로 재주없긴 하지만;;
    그래도 잘가르쳐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19:43
    No. 3

    1//국어나 사회같은것은 혼자 할수 있나요?
    2//인터넷 강의는 못듣겠어요;;제가 궁금증이 많거든요. 수업들을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1.28 19:46
    No. 4

    저만 그런지 몰라도...저는 방학동안 수학과 영어만으로도 벅찰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국어와 사회(사회면 문과쪽을 생각하시나...)는 고등학교 들어가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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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19:48
    No. 5

    4//국어는....공통이라고 들었고, 사회는 고1때 하니까요...
    고1과정 많이 어렵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1.28 19:53
    No. 6

    저는 사회보다는 과학이 어려웠어요....;;;
    사회는 저희 학교는 지리랑 일반사회랑 나눠서 했는데...
    선생님들이 좋아서 그런지...많이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그런데...왜 이과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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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8 19:54
    No. 7

    3/ 수양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실업계는 왠만하면 자제하시는것이...
    ( 결코 실업계를 비하하는것은 아님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
    수양의 최종목적은 결국 좋은대학( 일명 sky )가 아닌가요?
    그렇다면 인문계에 가세요.. 실업계는 정말이지 소위명문대라는곳에 가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설사 들어간다고해도 학업을 따라가기가 힘들구요.. 제 친구들( 현직 기계과교사)이 실업계고교에 있지만 실업계 고등학생들의 학력수준은 확실히 인문계보다 떨어집니다.
    제 친구도 그러더군요.. 문제를 다 가르쳐주고 시험을 쳐도 점수를 보면 정말이지 황당하다는.. 다는 아니겠지만 실업계는 공부하는 분위기가 별로 잘 형성이 안됩니다. 공부하는데 분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아실거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직 한국사회에서 실업계가는 여자는 둘중에 하나라고 인식합니다.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일찍 취업을 하려는 학생, 그리고 정말이지 공부를 안해서 인문계에 못가는학생 으로만 생각합니다.
    당장 주변에 사람들한테 "저 00공고다니는데요" 라고 말한다면 수양을 보는눈이 달라진다는것을 느낄겁니다. 이게 현실이예요..
    수양의 최종목표에 따라서 잘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 실업계 재학중인분이나 나오신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무살려
    작성일
    05.11.28 19:58
    No. 8

    신주대검협님 말이 맞는것 같네요
    잠깐 말하자면 방학떄는 수학이 정말 중요합니다
    영어야 단어를 6달정도 빡세게 외우고 시작하면 되지만
    수학은 시작할 시기를 놓치면 참 힘들어져요
    수학은 정말로 하루에 조금 조금 이라는 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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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19:59
    No. 9

    6//이과지원할건데....;;;
    7//좋은대학 아니에요. 인서울만 할수 있으면 되요.
    목표는 없어요. 이게 가장 큰 문제죠뭐...실업계, 이름없는 곳으로 빠지고 싶지는 않아요. 그런데 가느니 인문계 가는게 낳죠...

    그건 그렇고 학원문제도 해결해 주세요..ㅠ_ㅠ 고민많은 시기들이 정말 싫어요..흑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11.28 19:59
    No. 10

    저 역시 인문계로 한표를... 대검협 님께서 설명을 잘해 주셨지요..
    우리 나라 라는 사회는 공고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게 사실입니다...대학 가기에도 힘들지요...

    고1 과정대 기초를 튼튼히 다지셔야 고2 고3도 이해가 쉽습니다..
    특히 수학 영어 과학이 그렇지요..
    일단 방학동안 수학과영어를 잡아 놓으세요..
    제 경험으로는 과학과 국어는 학교 수업으로도 충분 하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00
    No. 11

    8//수학은 정말 공부할 필요성을 느껴요! 심하게!
    오늘부터 정석을 하려고 했는데..-_-;;;9시쯤 시작해야 겠네요..헤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01
    No. 12

    10//고..공고요? 상고말한건데..(그게 그건가요?) 제발 국어하고 과학이 그정도였으면 좋겠습니다ㅠ 국어는 왜이리 성적이 안나오는지..흑
    수학,영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1.28 20:02
    No. 13

    이과 지원이면...과학을 하셔야죠...
    그리고 수학은...학원 다니는게 좋을 듯 하네요...
    영어는...제가 못해서 어떻게 조언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수학은 방학 때 한번 쭉 보시기를...(제가 그렇게 안해서...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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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뱀닮은용
    작성일
    05.11.28 20:03
    No. 14

    수학,영어 빼고는 미리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필요가 전혀 없다는것이 아니라 비효율적이라는것이죠. 그리고 실업계 진학은 진지하게 다시생각해보세요. 신주대검협님 말따라 현재 인식이 그렇습니다. 나중에 심적으로 고생할껀 뻔합니다. 중,고등진학은 남들과 같이 평범한게 장수(?)의 지름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11.28 20:03
    No. 15

    학원 같은경우는 저는 단과로 해결 봤습니다...
    마음 맞는 친구가 있으면 학원 끊고 수학과 영어를 단과로
    해결 보는것도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영어는 단어가 정말 중요합니다.. 단어가 절반은 먹고 들어가요...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다니시면 그때 동안 단어 줄줄 외우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03
    No. 16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06
    No. 17

    14//네~! 조언 감사드려요
    15//마음에 맞는 친구가 서울영상고등학교라고 그곳에 갔습니다.
    그 친구는 일러스트나 애니메이션쪽으로 가고 싶어하거든요.
    저도 단어의 필요성을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3년동안 영어와 담 쌓고 살았는데, 막상하려니까 단어가 안돼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8 20:07
    No. 18

    제가 학원은 다녀본적이 없어서..
    수양은 서울에 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서울서 공부할수있다는것도 입시에서 한발 앞서나가는것입니다.
    전 고딩때 학원한번 다닌적이 없었습니다. 뭐 집안사정도 있었지만 제 지역에는 좋은 학원이 없었습니다. -_-;;
    뭐 고등학교때는 무엇보다도 수학과 영어가 중요합니다.
    딴 과목은 조금 떨어져도 한두달만 마음먹으면 진도르 따라갈수있습니다. 하지만 영,수는 다릅니다. 특히 이과에 가실거라면 머리가 깨질수도 있습니다. -_-;; ( 요즘은 어느수준까지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일단 기초부터 다지시기를...
    아 그리고 목표로하는 대학을 정해두고 공부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1.28 20:09
    No. 19

    수학이야 정석만 열심히 풀면 기본은 나오죠...
    모의고사 문제지 몇번 마무리로 풀면 수학 점수 많이 나오던데...
    물론 인문계얘기입니다^^;
    이과로 가시려면 수학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할 듯..
    저는 이과는 잘 몰라서....;;
    국어, 사회는 미리 특별히 공부할 필요는 없어요..
    이과를 진학하신다면 사회는 더더욱 공부할 필요는 없겠죠..
    보통 언어영역은 고1때 잘 나오는 사람 많은데 그걸 유지하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미리 공부 많이 하기보다는 모의고사 친 걸 꾸준히 복습하고, 문제지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풀면 됩니다. 국어는 꾸준한 게 중요한 듯....;;
    외국어도 언어영역이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도 실업계보다는 인문계쪽이...
    아무튼 수님이 하시는 선택이 최선이 되길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베가레이서
    작성일
    05.11.28 20:13
    No. 20

    그러한 생각으로 실업계를 졸업한 사람입니다.


    요새는 실업계나, 인문계나 크게 차이가 없어요.
    실업계도, 인문계도 모두 대학 진학률 높이기만을 생각하기에
    기술보다는 공부쪽에 중점을 둔답니다.


    인문계를 가세요.
    실업계에서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고 대학을 갈 경우에는
    대학가서 다시 공부를 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진답니다.
    같은 대학생에게 과외까지 받아가면서요.


    인문계가서 열심히 공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실업계를 나와서도 명문대 갈 수는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차수시로 성균관대 붙었었고, 제 친구는 연세대
    수능봐서 입학했습니다.^^
    어느정도 노력하느냐에 따라 판가름나니
    어디를 가시던, 좋은 선택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13
    No. 21

    18//머리깨질것은 조금(?) 각오하고 있습니다. 언니가 죽을라고 하거든요(이과)
    19//감사합니다. 도움을 많이 주신 덕분에 일단, 방학때는 수학,영어를 열심히하고(시간이 된다면 과학도...) 인문계 진학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길이 2개여서 고민되긴 하지만요.
    이 질문까지 올리면 좀 그럴것 같아서...^^;;
    국어는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나오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책을 읽을때 겉핧기로 읽는데 정독을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14
    No. 22

    20//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1.28 20:14
    No. 23

    ...그런데...수시나 좋은 대학을 가시려면...내신에 신경 많이 쓰셔야 되요..모든 과목을 잘 맞아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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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15
    No. 24

    23//저때부터 수시가 없어진답니다..두둥..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1.28 20:18
    No. 25

    그건 1학기 수시 아닌가요??
    2학기 수시는 그대로 아닌가...;;;
    아닌가...내가 잘 못 알고 있는건가...헷갈리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19
    No. 26

    25//저도 잘 모르겠어요;; 1학기는 없어진다는거 아는데...2학기는 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무살려
    작성일
    05.11.28 20:22
    No. 27

    이 폭발적인 댓글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23
    No. 28

    27//하하;;많은 도움에 저는 정말 감사하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28 20:24
    No. 29

    수학이나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남들 수학 정석 한다고 본인도 할 필요는 없어요.
    내 수준에 맞는 책이 좋죠. 문제집도 보면 더 쉬운 거 부터 시작하라고 하고 싶네요. 중학 수학은 잘 하나요? 기초를 밟아가는게 중요해요.

    영어 같은 경우엔 먼저, 숙어 공부에 중점을 두세요. 문법은 계속 반복합니다. 기회가 여러번 오죠. 단어와 숙어를 많이 알고, 정 안되면 외우세요. (문법이 약하다고 하니까) 너무 많은 욕심으로 계획을 잡으면 하나도 이루기 힘들답니다. 숙어만 따로 나온 책자들 많잖아요. 마음잡고 이번 겨울에 다 외우세요. (서점가서 꼭 다 보고 사세요.)

    실업계 문제는 목표가 대학이라면, 인문계를 가시고 취직이라면 실업계 좋은 곳으로 가세요. 좀더 주변 어른들과도 꼭 많은 상의 하시구요.


    공부 힘들죠? 목표에 다가가는 길이라 생각하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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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33
    No. 30

    29//영어는 그냥 초6~중1정도로 보시면 되요. 진짜 안했거든요.
    수학은 90점대 초반이요. 이번에는 실수를 많이 했지만..
    숙어도 있었군요..쿵..
    공부요? 힘들기 보다는 관심이 없어서...(중학성적의 대부분은 찍어서 맞은거라는...) 목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학들어가면 꼭 휴학하고 배낭여행 갈꺼에요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8 20:39
    No. 31

    30/ 캐나다로 가시면 긴수님이 밥이라도 한끼사주실지도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41
    No. 32

    31//배낭여행지 목록에 캐나다도 넣어야 겠군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1.28 20:42
    No. 33

    ㅎㅎ
    뭐, 아무튼 중요한 것은 꿈을 향해 가는 것이겠죠...
    커서 뭐가 되시길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에 최선이 되리라 생각하는 방편을 택하시면 됩니다.
    목표를 정하고 방법을 정하면 보다 의욕이 생기고, 공부하기가 쉬울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流柳
    작성일
    05.11.28 20:42
    No. 34

    안녕하세요? 수양만한 나이의 동생을 둔 2006학년도 수험생입니다.
    리플을 쭉 보니 인문계쪽으로 마음을 굳히신것 같은데요, 그럼 일단 공통 교과인 영어 열심히 하시면서 문/이과 생각해 두세요. 저희하고 입시가 또 달라라 - 교육부 샒 가 너무 자주 바꾸기 때문에 - 수양이 대학에 갈 때 쯤이면 무슨 과목을 반영할지는 모르겠지만 국/영은 빼놓는 대학이 없습니다. 두개 열심히 해 두세요. 그렇게 공부를 잘 하지는 못하는 저지만 국어만큼은 고등학교 3년간 한번도 80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건 책을 많이 읽어서였기 때문인데요, 방학때 책 많이 읽으세요, 저같은 경우는 중3 겨울방학 한달을 영풍문고에서 12시간씩 보냈습니다..(미쳤었죠... 9시 출근 9시 퇴근.. 밥은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_-;;) 이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 하루에 책 2~3권 읽는다는 기분으로 하세요. 너무 딱딱한 책만 읽으면 질리니까 좋아하는 소설(판타지나 무협도 상관 없어요) 1~2권에 다른책 1권씩 읽으세요.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도서는 베르나르베르베르의 '개미'(양장본 1~5권) 알렉산드로 뒤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일신서적 1~3)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1~5권)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이문열의 삼국지나 수호지 같은것도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그대신 읽을때 너무 역자의 입장만 수궁하시지 말고 나름대로 그때 상황을 머리속에 그려보면서 '이 인물은 왜 이렇게 행동했을까' 같은것도 많이 생각해보고 하면 나중에 논술할때도 약간은 도움이 됩니다. 고등학교 모의고사에 나오는 문학같은건 학교에서 배우지만 비문학을 읽을때는 책 많이 읽은사람이 쉽고 빠릅니다.
    그리고 영어는 단어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능률 보카같은거 사서 하루치씩 외워보세요. 그대신 한번 떼고 놓지 마시고 두세번 보세요 거기 있는 단어가 고등학교에서 많이 쓰입니다.
    수학은 제가 문과라서 뭐라고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중3 겨울방학은 놀기에도 참 좋은 시절이지만 공부하기도 그다지 나쁠때는 아닙니다. 목표를 정해보세요. 구체적이지 않아도 '인서울' 이라든지 'sky' 같은 약간 막연한 목표라도 세워져 있으면 의욕이 생깁니다. 수양도 3년 남으셨네요, 3년간 열심히 하셔서 후회없는 학생시절 보내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28 20:44
    No. 35

    31/해 줄께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다 되는데, ㅋ 맛은 보장못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50
    No. 36

    33//꿈이...꿈이 없어요..흑
    34//저도 돈이 없으니 서점에 죽치고 앉아 책을 볼까요? 왠지 땡기네요..ㅎㅎ 책을 읽을떄 그런것을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는군요. 앞으로는 그런식으로 읽어야 겠네요. 그리고 읽은책도 그런식으로 다시읽고...이문열의 삼국지 재미있게 읽었는데..이것도 다시!
    그리고 응원해 주신거 감사합니다^-^
    35//맛이라..괜찮습니다. 그다지(?) 까다롭지 않기에.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1.28 20:53
    No. 37

    헉.....;;
    음...
    꿈이 없다라... - -;;
    에효..... 저랑 좀 비슷하시네..
    전 없다기보단 혼란기를 겪은 거지만...
    전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글쟁이가 되볼까 합니다만....;;
    수님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시는 걸 찾아서 가능하다면 그것에 자신의 미래를 걸어야겠지요... 아니면 할 수 있는 것도 좋구요...
    꿈이란 생각보다 중요한 거랍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8 20:54
    No. 38

    35/ 저도 어떻게 될까요? 저도 농협에 자리잡으면 계장으로 진급할때 해외로 한번나가고 싶었는데.. 지금으로서는 인도와 동유럽을 생각했는데 긴수님이 맛난것만 준다면야 캐나다도.... 퍽~~
    ㅋㅋ 그런데 혹시 토론토에 계신가요?
    개인적으로는 mlb의 광팬이라서 꼭 경기를 실제로 보고 싶어서요.. ㅎㅎㅎ ( 미국은 비자가 너무 까다로워요.. ㅜ_ㅜ )
    음 몇년후를 김치국부터 마시고 있는듯한.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55
    No. 39

    37//저 꿈있는 친구들이 진짜 진짜 부러워요ㅠ_ㅠ 네시님도 화이팅!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0:57
    No. 40

    38//저도 김칫국이죠.헤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1.28 21:00
    No. 41

    40/헤헤...저도 이번년도에 꿈을 정했습니다..아직 늦지 않았어요...
    긴수님...저도 갑니다~!! 캐나다...꼭 가보고 싶었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8 21:07
    No. 42

    저 잠시 나갔다 와야 할것 같습니다. 잘하면 내일 올수도...
    안녕히 계시고 도움주신분들 정말 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流柳
    작성일
    05.11.28 21:09
    No. 43

    /41 저도 대학 결정나면 외국여행 계획중인데... 캐나다나 가 볼까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1.28 21:13
    No. 44

    안녕히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잊어버린꿈
    작성일
    05.11.28 22:18
    No. 45

    38/음... 제가 맨날 심부름가는 단위농협은 과장이던데 -0-a
    그리고... 과장 다실라믄 꽤나 시간이..;ㅁ;
    역시나 여행은 젊었을때 배낭하다 매고 가는거 아니겟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8 22:20
    No. 46

    남자는 2년다니면 계장으로는 자동진급하거든요..
    그래서 진급기념으로다가.. 과장은 입사 7년차에 시험이 있네요..
    거기서 붙으면 31살...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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