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런건가..
진짜 조류독감때는 닭고기..
돼지 콜레라때는 돼지고기 나오고 그럴까요??..
뭐 약간에 뻥도 있고 약간에 진실도 있고요.... 적어도 저도 군대에 갔지만.... 진실과 뻥을 잘 조화 시킨 작품 인듯 하네요... (근데 솔직히 웃기지도 않고 별로 공감도 않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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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군에 있을때 구제역, 광우병 돌았습니다. ... 저 얘기 100% 맞습니다! 귤값 폭락했을때는 반쯤 썩은 귤들 주면서 '버리면 죽는다'...귤 30개 먹고 변기에 토하면 변기물이 쌕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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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물이 쌕쌕이.;; 대박 압권 ㅋㅋ
어느정도 사실,,,위에 얘기처럼, 귤값 폭락했을때, 1인당 한박스씩 나옴,,,맨날 설사 ㅡㅡ; 버리지도 못함 ;;;
1인당 한박스.. 조금 덜덜덜한데..
클클클!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죠. 군대에서는.. 조류독감 => 쉽게 풀이하면 <닭감기>(?)-_-;;; 썰렁~
그러고 보니 일주일 동안 아침 닭계장 점심 닭튀김 저녁 닭백숙만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저희들은 아침점심저녁 그렇게 먹고 나서 저녁때 뉴스 보다가 조류독감 걸려서 폐사 된 닭이 수만마리라는 것을 보자마자 망연자실 했었습니다. 우리는 하루 일당 450원받는 몰모트구나하고 말이죠.-_-)..
저의 작개지 근처에 닭 사육하는 곳이 있었답니다. 그곳에서 보통 매일 죽어가는 닭만 수십, 수백마리죠. 그런데 조류독감까지 있다면 추산할 수 없는 숫자가 매일 죽어가겠죠. 그런 닭들은 모두 군대 납품용으로 싸게 들어오고 말입니다. 더구나 부대 근처라서 아마 군대 납품 가능성이 컸습니다.
군인들이 잔반처리용인가
거의 진실이네요 슬프다 ㅠ.ㅠ
그게 돼지 콜레라가 유행할 땐 돼지 고기 값이 폭락하기 때문에 군에서 싸게 대량으로 구입하면(뭐, 돼지 콜레라 걸린 고기는 아니겠지요) 뭐, 가격 폭락한 덕에 군인은 평소보다 훠얼씬 많은 양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거고, 닭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값이 내려가면 싸게 사서 먹는게 좋은거죠 뭐, 조류독감 닭 처분하려고 하는 그런 차원은 아닐겁니다. 단지 저가로 많이 산다는 이점...
그런데 약간 부대별로 편차치가 있긴 합니다. 저때는 양배추김치(양배추로 담근 김치)에 양배추 된장국(일명 X국에 양배추를 넣은것)에 삶은 양배추에 쌈장이 여름철 식단의 대부분(1/3)을 차지했는데 다른곳은 양배추가 귀해서 거의 먹어보지 못했다더군요. 양배추는 요즘도 안먹습니다...
전 짜장면 시켜 먹있는데...
유골님 혹시 대대 통신병? 친구녀석이 대대 행정병이었는데 신병인 통신병이 무슨 물품을 사러 아침에 나갔다가 밤에나 돌아왔는데(2시간이면 충분한 일) 족쳐보니 자장면에 다방엘 갔다왔다고 했더랍니다. 혹시 그분?
쿠쿠리님!! 변기물 쌕쌕이.....-_-;;; 이제부터는 쌕쌕이랑....그 비슷한 것들 못 먹을거 같아요......ㅠㅠ
냥이공주님// 한번 해보세요. 정말 쌕쌕입니다. 귤 30개 드시고 변기잡고 토해보세요.
쿠쿠리님.... 그걸 해보라뇨.......... ;;;;;
....한때 귤이 중대에 남아돌아서 이등병이 죽어났었죠. (중얼... 훗훗... ㅡㅠ)
저건 진실입니다.. 조류독감때 닭고기 무지하게 많이 나왔으니까요.. 그리고..군대에서 딱 한 번 소갈비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광우병때...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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