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천국과 지옥이 존제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사람들을 나눌까.......
시대에 따라서 지역에 따라서 사람들이 만든 도덕이라는 것이 많이 달라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늘에서까지 그 기준이 될 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생각해 본것은 자기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나눈다는 것입니다. 무슨짓을 했든 본인 스스로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천국이고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지옥으로 가는거죠.
극단적인 예로는 아무리 주변사람들로부터 선인으로 칭송받았어도 산을 가다가 조금전에 죽은 동물을 보고 일찍왔으면 살릴 수 있었을텐데....... 라면서 죄책감 같은 것을 조금이나마 느꼈다면 그것으로 지옥으로 가고 온갖 범죄라 칭해지는 것들을 다 행하고 다면서 다른사람들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했다고 해도 자기 스스로 자신은 전혀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이 경우 악인의 예는 우리가 자라면서 계속해서 주입받는 도덕이라는 것 때문에 대단히 어려울 겁니다. 너무 착한 사람도 작은 일에도 죄책감을 가지기 때문에 어려울 거고요.
아무튼 제 생각은 이런데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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