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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
03.06.03 19:48
조회
311

요즘 두장의 cgv관람권을 가지고 매2를 보고 고모를 졸라서 살인의추억을

동네영화관에서보고 남은 한장은 와일드카드를 보게되었다  정말이지 내용만

놓고보면 매2보다도 훨나은것같다

영화의 전체적내용을 보자면 인적이 드문곳에서 돈이나 금품을 노리고 쇠뭉치에

줄을달아 두개골을 맟쳐서 죽이는 파렴치한 퍽치기범들을 잡는 내용이다 살인의

추억과 와일드카드를 보고 놀란것은 경찰들의 일상과 작업할때를 리얼하게 표현

했다는것이다 경찰들의 애환을 코믹하게 그렸다가도 약간 심각하게도 다룬다

이영화에서 나오는경찰중 몇몇은 기괴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중생각나는게 반장님의

별명인 "국경일이다" 양동근왈 "왜 반장님별명이 국경일이에요??" 파트너왈 "반장님이

예전인 날렸지 아침에 출근해서 한놈 퇴근할때두놈 집에들어갈새도 없지 그래서

사모님이 국경일이라고 하는거야" 동근왈 "아! 국경일에많 집에들어간다고..."

파트너왈 "아니 국경일에만 한다고(?)" 그장면에서 극장에 있는 사람들 뒤집어

졌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처음으로 피해자가 나온후 경찰들은 아무런

단서를 찾지못해서 여기저기 유흥가들을 뺑이치고 잠복근무를합니다 그러면서

여러 건달,양아치들을 소집하고 정보원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네명의

용의자중 1명의 소재를 알아내고 그녀석잡으러 경마장에 가는데 어떤무능한 형사가

입구를 지키고 있다가 용의자가 칼을 빼들고 위협하자 다리가 떨려 주저않습니다

그리고 그뒤를 반장이 쫓아가다가 용의자와 높은곳에서 같이떨어져 다리에 골잘상

을 입게됩니다 그리고 동근이가 그녀석을 잡은다음 그형사를(자기보다선배임)

한대칩니다 하지만 이형사가 겁을 먹는이유가있으니 주인공의 파트너와 술을 마시다

가 예전에 범인을 쫓다가 다리를 사시미에찔리고 다른형사는 복부에찔려 죽고맙니다

그뒤부터 칼을 두려워합니다 간담이 큰사람이 아니면 그런기억은 쉽게 떨칠수 없겠지만... 그뒤 잡힌 용의자를 이용해서 나머지를 모두 잡는와중에 양동근대신 육탄방어를

펼쳐 대신 칼에 찔리고 분노한 동근과 동료형사들 퍽치기리더가 타고있는차에가서

야구배트를 들고 때려부숩니다 리더가 칼을 꺼내자 양동근왈 "대한민국헌법 몇조 몇항에 의거하여 3번의 경고후 상대방이 무장해제를 하지않을경우 쏠수있다"고하며

3번경고하며 "제발 칼놓지마라" "절대놓지마라" 하면서 겁을주고 파트너는 그런동근을

말립니다 하지만 동근은 결국 쏘지만 모두 빗나가게 쏘고 빈총을 리더한테 던집니다

그후 열심히 패는도중 리더가 허벅지에 칼을 휘두릅니다 성공한후 동근의 복부에

칼을 찌릅니다 "헉~ 설마..." 하지만 동근이 칼을 맞은게아니라 찌른칼을 중간에서

손으로 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김일표박치기를 연거푸날리고 쓰러지는 리더

하지만 그와중에도 칼을 들려고 하지만 동근이 손을 자근자근 밣아주고 야구배트로

여지껏 있었던 피해자(머리에 쇠구슬맞고 모두사망)들처럼 머리에 한방먹입니다

너무 통쾌했어요^^

두번째는 경찰을 소재로한영화가 조폭영화 못지않다는것이다 어쩌면

그냥 한번보고 웃어넘기는 조폭영화보다 오히려 더났다고 생각합니다 최근까지나온

조폭영화들은 조폭을 너무 심하게 우상화하는것같아 보기가 영꺼림칙했는데

이번에 연거푸 경찰영화가 나와서 몇몇10대들의 생각을 어느정도 바꿔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경찰에 대한인식이 그리좋지못했는데 이영화를 보고서

조금나아졌습니다 살인의 추억봤을때는 약간은 거부감이 들긴했지만...(80년대의

어두웠던 시대상황과 맞물려찍은 영화라 경찰들의 잔인한 폭력수사에의해

많은수의 무고한 사람들이 죄인이 됐을거라생각한다 하지만 그때의 시대적상황이나

미약한 과학수사[정액으로 DNA알아보려고 미국까지 샘플을 보내는거보면...]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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