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니 샌들이나 슬리퍼를 자주 신게 되는데.....
며칠 전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옆에 서있는 여자 분의 발을 무심결에 보았습니다.
깨끗한 발에 뽀얀 발톱이 참 예쁘더군요. 고개를 돌리며 제 발을 쳐다보니 아니 이게 뭡니까?
제 발톱은 색깔이 거무죽죽 하더군요.(ㅇ.ㅇ)
간이 안 좋으면 눈이 노랗게 되고, 비타민이 부족 하면 손톱이 울퉁불퉁 한것 처럼 제 몸어디가 좋지않은가 싶어 잠깐 놀랐습니다.
어제 저녁 샤워를 하던 중에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혹시 하는 마음에 이태리 타올로 발톱 열개를 몇 번씩 비벼 주었습니다. ㅡ.ㅡ;;
오늘 아침 눈을 뜨며 발톱을 보니 하루 사이에 그야 말로 뽀사시한 우유빛이 돌더군요.^^;;
샤워를 자주 해도 신경 써서 닦지 않으면 제 색깔이 안나는 저는 특수발톱을 가진걸까요?
여러분도 샤워 할때 발톱까지 신경 쓰시나요? 정말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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