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며칠새 가장 운이 좋았던일~

작성자
Lv.1 유운(流雲)
작성
03.08.15 00:18
조회
467

^ ^ 어제 밤에 잠이 안와서 잠시 밖에 나갔었거든요~

마당에서 별도 보고 달도 볼려구요. 평소에도 이와같은 행동을

많이 해오던터라 나름대로 아는게 있죠. 뭐; 별자리는 전혀~ 모르지만;;

달 주위엔 별이 없다! 달 주위엔 별이 보이지 않는다.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적어도 제가 봤을땐 그랬습니다.;아마도.;;

근데 어제는 달을 보는데 달 왼쪽 밑에 살~짝 붉은색이 감도는 별이 있더군요.

첨에는 비행기인가 싶어서 봤는데 계속 봐도 그대로 있더라구요.

ㅋㅋㅋ 전 나름대로 그게 신기한별이라고 생각도 하고 혹시나~

UFO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리곤 무지 운이 좋다면서~ 방에들어가서 자버렸죠.

오늘 깨고나서도 그것땜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답니다.

왠지 모르게 운도 좋은것만 같았죠. 제가 살~짝 멍청한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밤 라됴를 듣고 있는데 거기서 어제 달 주위에 빨간별을 봤냐고 하더군요.

그게 화성이라고 하더군요. 순간 멍~하게 있었습니다. 내 예상이 빗나갔다는 생각을

할틈도 없이 말이죠. 그리고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죠.

"하하핫... 내가 화성을 봐서 운이 좋았던거구나."

아무튼 이게 내가 요며칠새 가장 운이 좋았던 일이었습니다.

아직도 기분이 좋네요.

다음에는 금성도 봤으면 좋겠는데~^ ^흐흐흣


Comment ' 6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08.15 00:31
    No. 1

    ㅎㅎ.....나두 봐야징.....기분 짱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3.08.15 00:33
    No. 2

    오늘은 저도 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운(流雲)
    작성일
    03.08.15 00:44
    No. 3

    ㅋㅋㅋ 그런데 언제 다시 뜰지는 모르겠네요~
    아~^ ^ 암튼 보면 무쟈게 기분 조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뢰도
    작성일
    03.08.15 00:56
    No. 4

    죽기 전에 다시 그렇게 보게 되려나.....

    달이 새끼 친 줄 알았습니다.
    애기 아빠 = 태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08.15 03:00
    No. 5

    흐흐^^
    요즘에 좋았던 일이 아니고 제가 11살.. 초등학교 4학년 쯤이었는데요.
    학교를 가려고 문밖으로 나가는데 발 밑에 오천원짜리 한장이 딱!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돈 줍는 것보다 기쁜 건 없죠 흐흐.
    오죽하면 제가 제 돈(지폐)을 땅에 떨어뜨려고 놓고 내려보고 있으면.
    괜히 웃음이 나오는 흐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望想
    작성일
    03.08.15 08:16
    No. 6

    금성이라.....
    차라리 수성을 보느걸 추천해드리고 쉽군요.. ㆀㅡ_-
    물론 뒷책임은 못집니다....쿨럭..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098 702호 때문에 그러는데요... +1 Lv.33 상평(相坪) 03.07.30 748
11097 고! 무림 예찬(태클 사절) +8 ▦둔저 03.07.30 653
11096 귀여니 소설 영화화? +30 Lv.4 추엽류 03.07.30 1,149
11095 소림사는 왜 연참을 안 하는가? 그 이유!(그외 잡담) +9 ▦둔저 03.07.30 765
11094 역시... 괴롭습니다. +5 하얀나무 03.07.30 468
11093 청성파의 몰락 ㅠ.ㅠ +11 Lv.3 비진립 03.07.30 934
11092 황기록님 팬카페에서 인사드립니다. +3 Lv.11 향수(向秀) 03.07.30 489
11091 호호홋 레어아이템 발견 +7 Lv.1 강달봉 03.07.30 571
11090 드뎌 마음잡았다 +9 Lv.1 강달봉 03.07.30 670
11089 정담이 시들해져 버렸다는-_-ㅋ +14 가영이 03.07.30 546
11088 한줄로 못 우끼면 일주일간 접속 안한다.. +14 Lv.1 술퍼교교주 03.07.30 657
11087 "빛사모" 소모임 회원 모집합니다.. +18 Lv.16 아자자 03.07.30 639
11086 내일은 병원에... +5 Lv.1 대륜행 03.07.30 566
11085 흠훳훳훳...헌책 구입했습니다.. +11 Lv.11 風蕭蕭 03.07.30 618
11084 즐거운 게임쇼의 망언!!!(퍼옴)(창세기전은 파판의 아류... +13 Lv.56 치우천왕 03.07.30 798
11083 재밌는 플래시 있길래..... +2 Lv.1 버들피리 03.07.30 467
11082 흐흐... 드디어 내공 500을 겨우 넘긴... +9 Lv.1 당구공君 03.07.30 313
11081 [펌] 갈갈이 패밀리 감독 "남기남" +5 Lv.1 뾰로통군 03.07.30 691
11080 아고야 =ㅅ= 아파라 +5 Lv.1 강달봉 03.07.30 374
11079 헤헤. 기말고사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5 Lv.11 향수(向秀) 03.07.30 649
11078 낚시 고수분들 가르침을 좀 주세요. +12 Lv.1 설랑 03.07.30 495
11077 [펌]"무예 겨뤄 내신랑 찾는다" +23 Lv.1 매의 후예 03.07.30 747
11076 흐미 ㅡㅡ;;뒤북이라니..보너스 게임.^^;; +3 시아 03.07.30 579
11075 "죽입니다"...^0^ +17 시아 03.07.30 671
11074 컴고수 분덜 도와주세요!!! +3 Lv.18 검마 03.07.30 521
11073 이것이 출산의 고통... +10 Lv.1 波旬 03.07.30 661
11072 한글97 글꼴 다운로드 받을 수 없을까요? +1 백아 03.07.30 378
11071 뒷북이라도 잼나게 보시와용.. +7 Lv.1 술퍼교교주 03.07.30 505
11070 댓글,덧글. 뎃글.리플,코멘트.꼬릿말,꼬리말 +9 柳韓 03.07.30 474
11069 누군지 아시는 분 손! +17 zerone 03.07.30 50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