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심각하군요.....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
03.08.25 13:42
조회
333

정말 심각합니다....

어찌해서 우리나라가..이리됐는지..

-----------------------------------------------------------------------------

● 3개월 동안 한 번도 성관계 없었던 부부 3%

● 성행위 매일 1회 이상 2%, 주3∼4회 13%, 주2회 25%, 주1회 26%, 2주1회 13%…

● 결혼생활 불만 남성의 62% 성격 차이, 40% 성관계 때문

● 10명 중 8명 혼외정사 경험, 5년 전보다 5% 증가

● 인터넷 통한 ‘번개팅’ 남녀 71%가 성관계로 발전

● 조사대상 남성의 10%가 변태적 애널섹스 경험

● 정력제 선호도, 보신탕-개소주-뱀-흑염소-노루피-해구신-자라탕 順

1997년을 전후해 우리 사회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의 분수령이 바로 IMF사태였다. IMF사태는 경제적 정신적으로 한국 남성들에게 커다란 시련을 가져다주었다. 많은 남성들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실업자 신세로 전락했다.

그로부터 1∼2년 후 사회적으로 또 다른 변화가 시작됐다.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판되기 시작한 먹는 발기유발제 ‘비아그라’의 등장으로 인한 변화였다. 비아그라는 그동안 감추고 터부시했던 성(性)에 대한 논란을 수면 위로 이끌어냈다. 아우성센터 소장 구성애(47)씨에 이은 비뇨기과 레지던트 임필빈(30)씨의 성담론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도 그 무렵이었다.

바야흐로 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전환이 시작된 것이다. 한 남자 인기탤런트의 커밍아웃 선언으로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고, 여성 탤런트가 자신의 성 고백서를 발간하는가 하면, 성전환 여성이 방송매체에 떳떳이 등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 사회의 성(性)문화에 변화를 가져 온 또 하나의 ‘촉매제’는 인터넷의 폭발적인 보급이다. 인터넷을 통한 포르노의 확산은 국내 사회의 성 풍속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또 여러 가지 사회병리적 현상도 동반했다. 원조교제 등 반윤리적 성 거래가 급증하는 등 갖가지 부작용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전반에 걸쳐 젊은 사람들 사이에 혼전성교가 성행하고, 출산율 저하와 이혼율 증가 등 성행태의 변화가 급속히 진행중이다.

최근 한국성과학연구소(소장 이윤수)가 실시한 ‘한국 남성 성의식 및 성 실태조사’는 성에 관한 흥미차원이 아니라 이런 사회적 변화에 대한 학문적 근거를 얻고자 하는 ‘사회적 관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국성과학연구소는 국내에도 킨제이보고서 같은 성 관련 조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지난 1997년부터 5년마다 성인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해왔다.

이번 설문 조사는 2002년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1개월에 걸쳐 한국 성인남성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는 20세부터 69세까지였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 11%, 30대 54%, 40대 25%, 50대 8%, 60대 이상 1%로 집계됐다. 이들 설문응답자의 부인 또는 동거녀 및 혼외성관계 상대 여성의 나이는 19∼68세였다.

한국 남성의 결혼생활 만족도

이혼율 증가는 결혼생활의 불만에서 비롯된다. 가정의 불만요소를 미리 알고 있다면 사전에 대처해 가정 파괴라는 극한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결혼생활의 만족도나 불만의 원인을 알아보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 중요하다고 본다.

먼저 생활형태에 대해 물어봤다. 그 결과 응답자 중 결혼 84%, 독신 11%, 동거 2%, 재혼 1%, 이혼 및 별거중은 각각 1% 이내로 나타났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동거비율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동거비율이 2%로 조사된 것은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니나 젊은층으로 내려갈수록 동거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국내에서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거자의 나이별 분포는 24세 이하 16%, 25∼29세 6%, 30∼34세 2%, 35∼40세 1%다. 동거가 젊은 세대에서 새로운 결합형태로 자리잡고 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결혼(동거)생활 만족도와 불만이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조사대상자들은 ‘지금의 결혼(동거)생활에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만족한다’ 27%, ‘대체로 만족한다’ 44%, ‘보통이다’ 13%, ‘불만이다’ 2.4%로 응답했다.

이 가운데 결혼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만인 남성 2.4%의 나이별 분포를 보면 20대 0%, 30대 1.9%, 40대 3.6%, 50대 5.3%, 60대 4%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결혼생활에 불만족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omment ' 6

  • 작성자
    Lv.45 스칼렛2024
    작성일
    03.08.25 14:38
    No. 1

    음..이해가 안되는데..우리나라가 일케 되다니요 ㅡㅡ?
    지극히 당연한거 아닌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08.25 14:46
    No. 2

    당연하다니요......글을 안읽어보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스칼렛2024
    작성일
    03.08.25 14:59
    No. 3

    음..성풍속의 변화 등의 이야기네요 ㅡ.ㅡ 그런데도 그다지 비관적인
    생각이 안들어서 그렇게 쓴건데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mc
    작성일
    03.08.25 15:22
    No. 4

    저 역시 같은 생각.....
    일본에서는 성인용 비디오 출시가 허용된 후부터
    오히려 성범죄가 1/3로 줄었죠 그에비해 성인용에대한
    규제를 강화한 미국은 오히려 늘었났죠....
    성이란건 숨기고 쉬쉬하기보단 밖으로 끌어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08.25 20:08
    No. 5

    ● 10명 중 8명 혼외정사 경험, 5년 전보다 5% 증가
    ● 인터넷 통한 ‘번개팅’ 남녀 71%가 성관계로 발전
    ● 조사대상 남성의 10%가 변태적 애널섹스 경험

    이걸보고도..별로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촉풍
    작성일
    03.08.25 20:24
    No. 6

    대한민국 남성 일일 매춘굴 이용자 대략 35만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823 '가리어지고' 님, 보세요~ 샴&페르시안테비 냥이 무료분양! +10 가영이 03.08.11 320
11822 [펌]코스프레 사진들이입니다..(이번에 괜찬은 것들입니... +8 Lv.1 望想 03.08.11 607
11821 남자 죽다... +6 Lv.21 CReal 03.08.11 267
11820 아카데미...... 애로사항이 꽃피는군요. +4 ▦둔저 03.08.11 559
11819 고무림에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12 魔皇四神舞 03.08.11 540
11818 작가들의 신공들. +10 Lv.87 월류 03.08.11 438
11817 과일로 만든 동물 +,.+ +13 Lv.1 진운 03.08.11 367
11816 둔저의 잡담. +14 ▦둔저 03.08.11 525
11815 아 배고파.. 가리어지고 03.08.11 257
11814 재미있는 영어공부해요~ +10 Lv.1 진운 03.08.11 311
11813 [펌] 국어수난기 +4 Lv.91 일명 03.08.11 275
11812 오늘부터.... 미친짓 한번 해보렵니다... +1 魔皇四神舞 03.08.11 476
11811 (펌)저 엘라스틴 했어요~ +5 Lv.15 千金笑묵혼 03.08.11 307
11810 [펌]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스팸메일의 여러제목 +6 Lv.1 望想 03.08.11 301
11809 (펌)실론티 패러디~술먹고 조심합시다.뒈집니다-_- +10 Lv.15 千金笑묵혼 03.08.11 426
11808 감상글 썼는데 다 날아갔다는... +5 Lv.23 바둑 03.08.11 368
11807 생사지로를 체험한 날. +3 Lv.1 행운 03.08.11 318
11806 얌냠~ 치즈케이크 너무 좋아요>_<=b +17 가영이 03.08.11 366
11805 [펌]사진찍는거네요...^^ +13 Lv.1 望想 03.08.11 462
11804 미국에서 꼭! 지켜야할 25가지 원칙... +12 Lv.1 잘생긴님 03.08.11 884
11803 이제 외출시간~ +3 가리어지고 03.08.11 230
11802 음침한 눈빛들 -_-;; +9 가리어지고 03.08.11 396
11801 단씨세가의 가족들을 모집합니다. 흐~~ 고무림에 이렇게 ... +22 Lv.1 단애(斷哀) 03.08.11 632
11800 대전 사시는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12 Lv.16 아자자 03.08.11 486
11799 아수라..아수라..아수라..아수라.... +4 Lv.18 건곤무쌍 03.08.11 410
11798 우와...저도 드디어 고수의길을... +18 Lv.1 등로 03.08.11 657
11797 후후 또와버렸습니다 하핫 +14 Lv.37 주신검성 03.08.11 374
11796 오랜만에 가족들과 아침식사를...^^ +5 Lv.1 등로 03.08.11 460
11795 천방지축신공의 삼절서생..드디어 그가.. +10 Lv.50 삼절서생 03.08.11 389
11794 방금 기타자료실 우구당 정모 사진 보고...ㅡ,ㅡ;; +8 Lv.18 검마 03.08.11 57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