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침에 선배들이랑 동기랑 만나서 9시까지 고대병원 으로 갔습니다.
가서 선생님 뵙구 사모님도 뵙구 검사실에 들갔지유.
근데 딱 들어갔는데 나이를 묻데요... 선배둘과 저와 저와 동기인 넘까지 네사람이 갔었는데(저랑 동기는 아침에 학교 들렀다 가느라 교복입고 있었고 선배들은 사복)
86은 안된다네요! 허걱... 전 그 자리에서 이것저것 따졌죠
헌혈은 고1부터 되던데여? 로 시작해서 따다다다다다... 결국엔 왜 안되는 거에여~~ 로 끝난...ㅠ_ㅠ
민증 있냐고도 물어보길래 일단 선배들은 민증이 다 있고... 음, 왠지 민증있는 걸로 판가름이 날듯도 해서 전 다시
저, 저도 생일 지나서 신청하면 발급 받을수 있는데요! 원래는 민증 있어야 되는 나인데여!
오... 통한건가? 몸무게를 묻더라구요
예전에 학교에서 헌혈했을때 커트라인이 45였으니까, 에이 그래도 왠지 불안해서 좀 뻥튀기 해서 50을 외쳤더니... 아아...!! 55로 외칠것을! (정말 정말 후회했음...55...55....ㅠ.ㅠ)
예전에 헌혈할때는 45까지만 안 되는거였는데여? 로 시작해서... 결국엔 다시 왜 안되는 거에여 저도 은근히 건강하단 말예여~~ 로 끝난...ㅠ_ㅠ
갖은 협박, 회유, 뇌물공세...(...) 에도 굴하지 않는 간호사 언니들... 결국 버들은 케이오! 흑...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대략 실패.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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