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1 백적(白迹)
작성
03.11.07 21:46
조회
273

수능 끝나고 할 일이 없어서...

영화를 한편 봤는데...

배틀로얄 봤습니다 -_-;;;

예전 부터 들었던 얘기지만...

설정 진짜 엽기적이네요 -_-;;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_-;;;

나름대로 반전도 있고 교훈도 있더군요... -_-;;;

반전은 좀 예상 하긴 했습니다 -_-;;;

교훈은 미소의 의미 정도 -_-;;;

근데 정말 무슨 의미 인지 모르겠더군요 -_-;;

혹시 이해 하신분 알려 주세요 -_-;;;

아무튼 마지막에...

선생이랑 생존자 3명이 만나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왜 여자랑 선생이랑 아는체를 하죠??

-_-;; 그 부분이 이해가 안간다는...

하아~ 근데 배틀로얄 왜 봤는지 후회가 조금 온다는..

차라리 딴거 볼 껄 T.T

왜 그리 배틀로얄을 강추하시는지 -_-+ 속았어~

ps. 비디오 좀 추천해 주세요 ^^*~


Comment ' 9

  • 작성자
    Lv.11 백적(白迹)
    작성일
    03.11.07 21:47
    No. 1

    아참 초반에 여자 애 한명만 생존했다고 했잖아요~

    그 여자랑 노리코 인가?? -_-;;

    그 여자랑 동일인물 아니었었나요??

    순간 당황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1.07 22:07
    No. 2

    전 영환 안보고 만화로 나온데 까지 봣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1.07 22:09
    No. 3

    영화는 정말이지 원작 망쳤습니다..ㅡㅡ;
    원작인 소설이 극강입니다.
    그 다음이 만화....하지만, 만화는 그림체가 좀..ㅡㅡ;;..취향이..
    아무튼, 소설이 훨씬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11.07 23:13
    No. 4

    배틀로얄이라..

    친구들이 좋아하던데.. 왜 그러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우우우욱
    작성일
    03.11.07 23:18
    No. 5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설명을 해드리죠.
    간단합니다.
    그 선생은, 그 학생을 좋아했죠.
    뭐, 이성적으로 좋아했다기 보단,,,,, 마치 딸처럼, 혹은 편안한 안식처처럼요..
    그 영화 중간부분에 그런 장면도 나옵니다.
    선생이랑 그 여학생이랑,, 냇가(?) 비슷한 곳에서,
    이런 저런 대화를 두런 두런 나누는 장면,,,

    뭐, 암튼, 그 선생은 그 여학생을 통해서,
    자신에겐 없는 - 그 선생 딸이랑 통화하는 거 보셨죠? 참 싸가지 없는 딸입니다 - 자신이 원했던 딸의 모습을 본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런 의미에서,
    그 여학생을 편애(?)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 선생이 그린 그림 기억 하시나요?
    섬을 배경으로, 다른 애들은 다 죽고,
    그림 가운데에 그 여학생만 밝게 빛나게 그린 그림,,,,

    그냥,,그런 식으로 이해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백적(白迹)
    작성일
    03.11.07 23:23
    No. 6

    ['' 어려워요 -_-;; 이해 못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mr*****
    작성일
    03.11.07 23:47
    No. 7

    어떤 판본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른바 '확장판'이 아닌 버젼에서도 이미 그 둘(선생과 여학생)은 중간에서 만납니다. 물론 그 자체로 이유에 대한 팩트를 확실하게 보여주는건 아닌데, 선생과 딸이 주고 받는 통화 등에서도 다소 나오죠.

    그리고 [배틀로얄]의 원작 소설과 영화는 꽤 다른 점들을 갖고 있는데,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은 '선생'과 '전학생' 부분입니다. '전학생'의 부분은 영화가 너무 막 나가는 것일수도 있긴 한데, '선생'의 부분은 단연 기타노 다케시가 연기한 영화판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그의 다른 영화들을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를 아는 분이라면 넘어가주는 것이 당연한 부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화화[畵華]
    작성일
    03.11.08 04:00
    No. 8

    소설이 좋습니다.

    각각의 인물들의 각각의 사연들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왜 그들이 그렇게 잔인해 질 수 밖에 없는지 영화에서는
    조금씩만 보여주거든요..

    나름의 잘못된 보기의 해석을 말씀드리자면...

    모두가 나름의 이유로 모두가 나름의 잔인성을 보이는 현대 사회에서
    그 모두를 감쌀수 있는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서로를 감싸는 사랑이다.

    라는 것을 말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라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하우
    작성일
    03.11.08 17:32
    No. 9

    선생이 학교에서 칼침 맞는 장면 기억하십니까? 그때 그 여학생이 바닥에 떨어진 칼을 숨기고 선생은 그걸 보고도 피묻은 손만 닦고 그냥 사라지죠. 후에 선생과 여학생이 개울을 건너면서 여학생이 선생에게 아직 그 칼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보물이라며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비밀을 공유했네 어쩌네 하던 것이 생각나네요. 결국 둘은 사제간이었던 것이죠.
    미소의 의미는 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다만 최후엔 단 한사람만 남아야 하는 베틀에서 여자는 기습적으로 남자를 공격했고 순간적으로 남학생이 끝까지 지켜주겠다던 여자를 총으로 쏴 죽였죠. 그리고 여학생은 남학생의 품에 안겨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말하던 도중 죽었습니다.
    여러 답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니만큼 자신이 느낀 게 정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858 고무림에 들르시는 모든 분들에게 질문...... +5 백아 03.10.12 361
14857 죄송합니다. +8 Lv.11 향수(向秀) 03.10.12 185
14856 [펌]노무현 때문에 호떡된 리스트 +17 Lv.7 서풍랑 03.10.12 673
14855 무협을 기피하게 된다. 윽. +11 Lv.13 張秋三 03.10.12 259
14854 아...... 왜 나는 홍우예향담에 못 들어간단말인가.... +13 ▦둔저 03.10.12 368
14853 이걸 보고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는 사람은 10대~~ +17 Lv.44 무림천추 03.10.12 417
14852 [가입인사]안녕하세요,유흔이라고 합니다^^ +15 劉痕 03.10.12 169
14851 대박입니다,,, 후후후 +4 Lv.63 번수탄 03.10.12 300
14850 김정화,금성무와 영화 데이트…‘뮬란’ 여주인공 제의 +11 Lv.1 Reonel 03.10.12 247
14849 대풍운연의 사실 분들... +4 Lv.1 소우(昭雨) 03.10.12 176
14848 오랜만에 기분좋고 즐거웠던 하루.^^ +10 Lv.1 등로 03.10.12 188
14847 밑에서 재신임이라는 글을 읽고..... Lv.1 太武 03.10.12 254
14846 축하해주세욧 +4 Lv.1 강달봉 03.10.12 196
14845 [무림천추]의 좌충우돌 아이콘 만들기 +4 Lv.44 무림천추 03.10.12 197
14844 아...짱납니다. +3 용마 03.10.12 190
14843 강호정담이........ +2 Lv.39 파천러브 03.10.12 161
14842 지금 KBS1에서 스타크래프트 판소리가... +7 Lv.23 바둑 03.10.12 374
14841 오늘 새로이 가입을 하게 되었네요.. +7 Lv.6 kislayer 03.10.12 303
14840 유민 화났다 "누드 뮤비는 헛소문" +5 Lv.18 검마 03.10.12 422
14839 재신임... +15 Lv.18 검마 03.10.12 211
14838 4교시....흘흘.....루젼님따라하기... +32 柳韓 03.10.12 424
14837 3교시 - 시끄러워서 못살겠시유.. -_-... +9 Lv.1 illusion 03.10.12 192
14836 2교시 - 클클클.. 본좌를 너무 얕보았구나. 그만 죽어라. +15 Lv.1 illusion 03.10.12 208
14835 술한잔합시다..ㅠ.ㅠ (대구) +7 Lv.1 자천 03.10.12 186
14834 1교시 - 왜.. 난 머리에 왁스 바르면 안되니? ㅠ_ㅠ... +20 Lv.1 illusion 03.10.12 302
14833 이 내용의 무협 소설 제목 아시는분 제발 가르켜 주세요 +4 Lv.1 맹금룡 03.10.12 258
14832 오늘밤 역사스폐살에서는 (중국의고구려역사 왜곡... 현... +12 Lv.86 김양수 03.10.12 434
14831 대풍운연의가 내손에 들어올 수 있다!!! +5 Lv.1 단혼(斷魂) 03.10.12 369
14830 어제는 봉 잡은날~~~ +6 Lv.87 사이비도사 03.10.12 236
14829 [가담(可談)] 캬올~ +12 가영이 03.10.12 22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