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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4 호랭이
작성
03.11.08 15:34
조회
363

이번에 신문에서 중국에서 일어난사건을 봤습니다.

유치원(? 맞나) 에서 한국아이가 중국아이의 머리를 때려가지고

중국아이가 선생한테 일러 바쳤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선생이 한국아이한테 가위를 보여주면 다음에 그러면 손을

잘라버린다고 했답니다.(과연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화난 한국아이 부모님이 유치원에 가서 원장,선생님한테

따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원장이 그선생을 짤랐다고 하던데

몇일후에 다시가서 선생하고 원장을 무릅꿂고 사과하게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가는 많은 게시판을 보면 대부분이 중국선생이 잘못하고 한국학부모가

잘한것으로 몰던데...많은분들이 그런생각을 한다는것에 대해

씁슬한 생각이 듭니다.

저는 사람이 할수있는것중에서 잴 힘든게 무릅꿂고 사과하는거라고 생각이

듭니다...뭐 아이가 부모한테는 그럴수 있지만..어떻게 중국인 선생하고

원장 전체를 무릅꿂게 만드는지..어린아이도 아니고 그것도 어른들을..남이

보는 앞에서..그 선생은 한번의 실수로 엄청난 모독을 느꼈을겁니다..

한국 학부모가 한말은 더 기가 차더군요.

"무릎을 꿇은 게 그렇게 큰 일이냐. 어린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겠느냐"

그 한국 학부모는 자기 아이가 남의 아이 머리 때린것은 생각 않하는 가보군요..


Comment ' 9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11.08 15:37
    No. 1

    음...역지사지라......저 부모들도...한번은 남의 입장에서 서봐야 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정고무신
    작성일
    03.11.08 15:46
    No. 2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저러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부모님들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저 일로인해 아이가 삐뚤어지게 클 수도 있다!"

    즉, 아이의 미래와 자존심을 저울질한다면, 그 정도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호랭이
    작성일
    03.11.08 15:56
    No. 3

    흠...부모님의 입장이라...잘못했다고 했는데도 나중에
    다시 찾아와서 부족하다고 무릅 꿂게 만드는건...
    그리고 저는 적어도 제자식의 남의 아이 머리때리는
    애로 만들고 쉽지는 않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11.08 16:05
    No. 4

    흐음... 부모님의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남의 권리를 그렇게
    짓밟는 다는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1.08 16:21
    No. 5

    혹시 한국학부모하면 생각나는 그런 편견에서 생각하시는 것은 아닙니까? 전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고 아이도 없지만... 만약에 내 아이가 손이 잘린다는 끔찍한 말을 듣고 왔다면 정말 참지 못할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 행동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 부모님도 잘한행동은아니지만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거시기
    작성일
    03.11.08 16:50
    No. 6

    그 한국인 부모 정말 대단 합니다...
    제가 중국에 좀 다녀 봤어 아는데 중국인들 무릅꿉게 만드는것 장난 아닙니다.
    중국인이 무릅 꿉는다는 것은 한국에서 생각 하는 그 차원 이상입니다.
    한국은 복종 잘못이 대한 반성 뭐 그런 종류에 대한 일이지만
    중국인들은 자존심이 엄청 대단 합니다.
    그 중국인들이 무릅를 꿉어다면 그것 자신에 대한 모두것를 포기 한것입니다.
    그레서 중국인들은 다른 사람에게 사과 할때도 함부로 무릅를 꿉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국인들은 원한를 절대 잊지 않습니다.
    은혜도 잊지 않지만 원한도 잊지 않지요.
    그런 사람들에게 원한를 싸으면 그 한국인 부모 중국에서 생활 하기가 힘들것입니다.
    중국인들 얼마나 단합를 잘하는데...그 소문이 그 동네에 퍼지만 아마
    십중팔구는 그 동네에서 떠나야 할것입니다.
    아니면 칼이나 총맞아 죽던지...
    중국인들은 외국사람이 중국인 무시하는 것도 못참습니다.(자존심 때문에)그레서 그런 범죄가 제법 일었나고 있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리추~
    작성일
    03.11.08 17:03
    No. 7

    근데--?한국애는 중국애를 왜 때렸답니까--??
    갑자기 궁금해지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환사
    작성일
    03.11.08 17:15
    No. 8

    파이터의 본능이...-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11.08 17:20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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