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1월 27일 그래픽 시험 포기와 동시에 잠적 선언도 이 자리에서 취소합니다!
정말 열심히 해서 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힘들더군요^^
지금 같이 공부하는 누나들 중 한 명이 이번이 두 번째라는데 무지 잘하대요? 대략
석달 했다던데.
욕심이 과했나 봅니다.
그래픽 실기 수업 들은게 채 20일도 안되고, 시험일자도 얼마 안남았는데.
재수없게도 제가 첫날이랍니다.(뭔말이냐고? 그래픽 실기시험 보신 분은 아실듯)
에휴.
이번은 경험이라도 해보기위해서. 봅니다^^
거 뭣이냐, 요즘에는 자격증 있으면 대학 갈때 가산되는게 있나보죠?
그런데 저는 자격증에 대해 조금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학교 1년 선배 중에, 일본에서 열린 '세계 컴퓨터 조립대회'에서 준우승 한 선배 형이 있었습니다.
세계 대회에서 준우승 씩이나 해서, 학교에서도 플랜카드 붙이고 난리법석을 피웠더랬지요. 그런데 이 형님이 연세대학교 수시에 수상 경력을 써 냈는데, 떨어 졌습니다.
떨어질 것이란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있던 형이 깜짝 놀라서, 전화까지 해봤더니, 그 연세대 입학관리서에서 하는 말이,
"우린 이런 상장 소용 없으니까, 내신 관리나 잘 하시오!"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때부터 저는 자격증이나, 상장이 대학 가는데에는 별로 플러스 될 것이 없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안 그런가 보죠?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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