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의반 친구가 말도 없이 전학을 갔습니다. 모두들 의아해 했죠, 너무 갑작스럽기도하고 전혀 전학갈 이유가 없어서 였기도 했습니다. 공부도 잘하는 아이였습니다. 저의반에서 2등을 하는 아이엿거든요. 1교시까지만 해도 그런내색이 없엇는데 2교시에 담임선생님시간에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시더니 "XXX가 전학을 가게됬는데... 너의들이 좀 설득해서 말려봐라..."라고 하시더군요. 우리반 모두에게 공통되게 떠오른 생각은 '왜 전학을 갈까?' 였습니다. 하지만 왜 전학을 가는지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도 없으셧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5교시 음악시간이엇습니다. 음악선생님께서 음악실에 들어오시더니 조용히 하라고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그러고 나선 하시는 말이 "아 맞다. 너희들은 모라고 하면 전학을 가버릴테니깐 안되겟구나..." 였습니다. 또다시 말들이 많아졌죠. XX가 분명히 무슨일이 있어서 간것만은 분명햇습니다. 집에와서 어머니께 "엄마, 우리반에 XXX있지? 걔 오늘 갑자기 전학갓다." 라고 지나가듯이 말햇습니다. 우리 어머니 XXX에 대해서 비교적 잘 알고있습니다.궁급하셧는지 어떤 아줌마에게 전화를 하더군요. 한참을 이야기 하시는데 옆에서 듣기에도 심각하게 들렸습니다. 어머니께서 전화를 끊으시자 마자 물엇죠. "엄마 XX왜 전학갓데?" "야, 너도 학교에서 그렇게 맞니?" "모가?" "XX이 걔 너희학교 기술 선생님한테 이유없이 맞았나봐... 뺨을" "엥? 뭔소리야?" "엄마도 자세히는 모르겟는데 교무실인지 어딘지에 불려가서 맞앗다는데." "무슨잘못을 햇는데?" "글쎄.. 그 선생님이 실수하셨나봐."
여기까지가 오늘 잇었던 내용입니다. 저는 이 일로 같은 반친구 한명을 읽게되엇습니다. 이 이야기는 현재까진 저희반 아이들 대부분이 모르는 일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술선생님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처벌의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처벌내용은 컴퓨터와 관련된 어떠한 도구로 뺨을 때렷다고 합니다. 그나만 아직 제가 알지못하는 어떠한 이유도 그 선생님의 오판이었다고 합니다. XX, 이 아이 자존심이 강한 아입니다. 하지만 결코 버릇없이 행동하거나 혹은 태도가 불량한 아이가 아닙니다. 오히려 착실하다고 해야하겟지요. 제가 너무 제 친구의 입장에서 비호하면서 쓴 글 같지만 제 나름대로 현실만을 적으려 한 글입니다.
어 떻 게 생 각 하 십 니 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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