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암영님에게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슴다.
첨(제가 아는 바)엔 아이콘의 휘황찬란함으로 마침내 도굴범까징 만드시구..
타령신공으로 춘야연님의 찬탄을 받으시더니...
첫키스 고백에 무자비한 한시 세례를...
궁금한게 있으면 사전 찾아서 올리는 성실함까정...
야한자당에 들가 봤더니,
회원들의 별호 작명까정 하시더만요.
자신의 별호는 비응흑객이라 했더만요.
머, 창공을 제압하는 검독수리라 할래나...
가인님의 단편에 실린 두보의 시를 올리고, 두보에 대한 소개까지 올린
그를 무어라 해야 될까요?
강호엔 항상 고수의 등급을 정하고 무공의 우위를 가르고
자신의 호기심을 위해선 무슨 일도 불사하는 인간이 있기 마련...
고무림엔 암영님이...^^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 별호를 지어봤슴다.
공부하는 추적자. 형설추객(螢雪追客)....
제가 작명에 그리 능하지 않은지라 강호동도들의 의견을 묻고자
함다.
저리 심각한 거 말구 쫌 풍자적이며 웃긴 작명 없을까...
재능있는 동도들의 작명 솜씨 지켜볼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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