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비효과는 평이 많이 갈리는 편이죠.
사람들에 따라서 지루하다 이해가 안된다 라는 분이 있는 반면에,
슬프고 전율스러운 무언가를 느낀분들도 있지요.
저는 후자인 사람입니다.
고등학생 무렵이었지요.
나비효과 감독판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
정말 오랜만에 마음을 다 내어놓고 울었습니다.
영화보면서 그렇게 슬프게 느껴진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몇년이 지나서..
다시한번 그 기분을 느끼게 되었군요.
.....
나비효과를 보고 감명을 받으셨다고요?
그럼 이 영화도 같이 추천합니다.
빅터 살바 감독의 '파우더' (1995)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