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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늘 처음으로 도를 아십니까?

작성자
Lv.3 주방세제
작성
10.02.18 16:05
조회
477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치과를 가고 있는데 갑자기 남녀분 한쌍이 튀어나오시더니

제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면서(-_-)조금만 기를 뚫어주면 만사가

형통할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멍하니 보다가 약속있다고 핑계대고 도망가려는데 남자분이

손으로 막으려고 하시길래 살짝 돌아서 거의 경보수준으로 재빨리 도망갔습니다.

정말 계속 듣고 있었으면 하루종일 듣다가 도 닦는 곳으로 끌려갔을듯 ㅎㅎ


Comment ' 22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0.02.18 16:08
    No. 1

    저런분들 저도 예전에 몇번 걸렷는데..
    처음엔 제 얼굴보고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길래...흐믓했는데..ㅎㅎ
    서너번 더 걸릴때마다 하는 공통된 소리였다라는...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02.18 16:09
    No. 2

    얼굴에서 광채가 흐른다>>얼굴에 개기ㄹ,,,,,,,,,,,,커흠,,아니 뭐 별 거 아닙니다, 예,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학인생
    작성일
    10.02.18 16:19
    No. 3

    얼굴에 광채가 흐른다-순박해 보이는 것이 뜯어먹기 좋게 생겼군!
    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길 잘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그런 인간들이 자주 달라붙습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상상잠자리
    작성일
    10.02.18 16:38
    No. 4

    정말 이런거 진짜 싫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10.02.18 16:49
    No. 5

    이런거 보면, 한번 당한 사람이 계속 당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람을 고르는 교육같은걸 받는게 아닌가 의심이 되더라구요.
    저도 좀 자주 말걸리는 타입인 듯.. 보통 길거리 걸으면 두명이 조를 이뤄서 다니는게 딱 보이는데, 제 앞에 사람은 그냥 보내고 절 붙잡는 일이 종종 있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2.18 16:55
    No. 6

    저도 그래요.ㅋㅋ 종교쪽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 두고..
    저를 보고 돌진.....ㅋㅋㅋ 거기다가 혼자다니면 더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학인생
    작성일
    10.02.18 17:01
    No. 7

    모르죠 진짜 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걸지도 ㅎㅎㅎㅎ;
    저는 처음에는 그 얘기 들었을 때 '뭐야 이 미친넘' 이런 식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네번 다섯번 듣다보니 '어? 진짜 내가 얼굴에 광채가 넘치나?"
    물론 따라가지는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라웅
    작성일
    10.02.18 17:09
    No. 8

    하...한번도 않걸려봤어요. 아직 어려서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빛바랜빛
    작성일
    10.02.18 17:27
    No. 9

    시골사는 저로썬 전혀 걱정없는 문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트벼
    작성일
    10.02.18 18:19
    No. 10

    ㅋㅋㅋ 이건 그냥 작업 멘트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시니까 상관없는데,,
    일부 어리숙한 사람들은 '내가 진짜 기가 센가?'이런 생각하더라구요.

    제 엄마 친구 아들 모 아무개님은 저런 꼬임에 넘어가 집안을 파탄내셨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저거광팬
    작성일
    10.02.18 18:32
    No. 11

    난왜 그런게 안오지...
    우비입거나 마스크같은거쓰면
    연쇄살인마같다라는 이야기를 듣긴하지만...(내가봐도무서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저거광팬
    작성일
    10.02.18 18:35
    No. 12

    아 연쇄살인마가아니라 무슨 그냥 범죄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가수
    작성일
    10.02.18 18:38
    No. 13

    아 저도 그랬어요...ㅠ..ㅠ 얼굴에서 부드러운 어쩌구가 나온다고... -_ㅠ 고등학생인 척 빠져나왔지만 심장은 두쿵두쿵... 대머리 중년 남자 하나에 여자 하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heBlues..
    작성일
    10.02.18 18:52
    No. 14

    저도 횡단보도 앞에서 복이 있어보인다고... 사실 푸근한 스탈만고르는듯하더군요 처음엔 웃으면서 됐어요 햇는데 계속 쫓아 오길래
    한번 버럭 해주지요 주위사람 쳐다보면 게임끝 신호바끼면
    바로 당당히 가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태자.
    작성일
    10.02.18 18:56
    No. 15

    그나마 만만하고 쉬워보이는 사람에게 그런 접근이 많습니다. 저도 겉모습이 다소 그런 편이라 자주 걸리곤 하지요. ㅎㅎㅎ 그럴 때는 난처한 듯 웃으면서 중국어로 몇 마디 대답해주면 알아서 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학인생
    작성일
    10.02.18 19:11
    No. 16

    ㅋㅋㅋ 문사장님 최고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0.02.18 19:28
    No. 17

    제가 예전에 도를 아십니까 단체에 석달 다녀봤습니다
    대순진리회라고 하는데요,
    일제시대 강증산이란분의 가르침을 좇는 증산도계열의 종파입니다.
    선배가 후배하나 끌고다니며 교육시키죠. 포교란 이렇게 하는거라고...ㅎㅎ
    이거저거 나름대로 배우는것까진 좋았는데, 어느날 조상님제사를 지내야된다며 50~100만원 정도를 요구하길래 없다고하니 집에서 몰래 들고오라고 하더군요... 그게 진정한 효도라나.. 십알롬들이 사람을 호구로아나...
    제가 보기엔 순하고 착하게생겼는데 바보는 아니거든요
    그길로 나왔죠.
    저렇게 접근하는놈들 대꾸도하지않는게 상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푸리야
    작성일
    10.02.18 19:37
    No. 18

    얼굴에 살기가 있어요!~ 보다는 낫죠...
    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10.02.18 19:46
    No. 19

    버스 정류장에 서있으면 많이 오더군요..
    그래서 차샀어요..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블루벨
    작성일
    10.02.18 20:40
    No. 20

    I can't speak Korean 이 최고지요 ㅡㅡb
    일어, 중국어도 괜찮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2.18 20:52
    No. 21

    전 도를 알기에 안다고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변태
    작성일
    10.02.18 22:39
    No. 22

    2분만에 3번 당하신적 있으신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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