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남자일떄
주인공이 중/고딩일떄
주인공이 나랑 좀 비슷할때
주인공이 나처럼 비슷한 고민(공부 같은거)할떄
라보벨에선 특이한 사건사고가 그 주위를 끊이지 않습니다.
가끔 생각해봅니다
왜 나에겐 아니 우리에겐 저런 사건이 없지?
그게 아니더라도 왜 소소한 학교일상을 똑같이 그려나가는
그냥 '일반적인'학교물에서조차
주인공은 웃고 떠들고 학교생활이 지겹다고 느낄수없는데
왜 나는 이렇게 재미없지
내 앞날에는 뭐가있지
학창시절의 추억? 뭐가 남아있다는거야 도대체..
나한테는 그런게 있었나
당장 영어단어 150개 매일 외워야하는 처지에
미적분 기본 추가된 내 인생에서
라노벨의 학교 생활은 꿈일뿐이잖아
대리만족따위 오히려 보는 내가 불행해질뿐이잖아!!
라고.. 느낄때가 많네요..
추억없는 학교라..... 조금 슬프군요 훗
그럴때보면 놀떄 노는 날라리 친구녀석들이 부럽긴 합니다
뒤에가선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기억할건 있잖아요?
어중간히 공부하는 애들은 미래가 더 불안하고 어둡거든요.
최상아니면 최하... 중간은 묻혀가는 인생
낄낄낄낄
그냥 이제 고2되서 미래에대한 불확실성에 고민하는 고딩의 푸념입니다 푸념
내가 뭘하고 싶은건지 지금 뭐하는건지 꿈은 뭔지 되고싶은것도 없는데 공부라는 약속없는 목표점을 향해가는데....
모든 선택지에서 고민 또 고민해봐도 선택한 다음에는 후회막심 잘했다는 생각은 어디에도 들지 않고... 그 뒤 생각해보면 그 선택지가 왜 나뉜건지 생각도 안나고...
아 이게 뭐야 쓰고보니 중2병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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