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끝나고 집에 오는데
갑자기 뒤에서 차가 클락션(??)을 울리는데
"빠라바라빠라바" 같은 소리...
친구가 좋다고 따라하면서
"곪아븐닼ㅋㅋㅋ 빠라바라빠라밬ㅋㅋㅋ"
이러면서 따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 멈추면서
"야, 니들 일로 와봐."
생긴게 조폭포스... 벌벌 떨면서 차 앞에 섰는데
"짱 놀이 하지 말고, 오뎅이나 사먹어라"
하시면서 2000원을 주셨어요.
"팔뚝 만져 봐라."
굵긴 굵은데...... 살이잖아
"야구 빠따 10개 있다."
으음... 그렇군요. 글러브는 없나여?
아무튼... 바로 옆에 있던 오락실 들어가서 노래부르고 나왔어요...
친구가 가면서 계속 웃고... 차는 좋은거 타고 다니면서 줄거면 화끈하게 신사임당님 한 장주지 하면서... 갔어요
다이노스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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