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오늘이 바로 제가 세상에 태어난지 26년째 되는 날이랍니다.
태어나서 내 기억 한도내에서 생일을 챙겨본게 딱 세번이라
(그중 두번이 군대에서.. 화장실에서 펑펑 울었었죠......)
어 오늘이 생일인가? 싶네요..
뭐...... 아에 오늘이 생일인지도 모르고.. 또 생일이 지난줄도 모르고 일년을 보낸적도 꽤나 돼서 이젠 생일이란 단어가 내 마음에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할거라고 생각햇는데..
오늘은 왠지 쓸쓸해지네요..............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사람은 전혀 없고..
그나마 같이 알바 1년 해서 친해진 녀석은 광주로 가버리고.....
쩝.......... 요즘 참 외로워요..........
혹시나 오늘 생일을 맞은 외로운 누군가를 위해 외쳐봅니다.
이봐 거기 당신! 어디사는 누구인진 모르겟지만..
생일 축하한다네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