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에 산 MP3. 잘 쓰고 잘쓰고 잘 쓰다가
말년에 군대에도 갔다온 녀석.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USB인식이 안되기 시작하더니... 결국 3년전 노래가 아직도 그대로...
난 최신 노래로 바꾸고 싶을 뿐인데 왜 날 도와주지 않는거야.
아 젠장 난 햄보칼 수 없어.
좋은 노래가 나오면 뭐해 들을 수 가 없는데!
그래서 현재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노래를 듣습니다.)
기차역에서 한 손에 노트북을 들고 한손엔 가방을 든 채 이어폰을 꽂고 돌아다니는 모습은 가히 위엄이 흘러넘쳐서 지나가던 사람도 돌아보게 만드는 마력을 지녔죠. 어떻게 보면 바쁜 비지니스맨같기도 하고... 하도 무거워서 PSP를 들고다녀보기도 했지만 결국 그게 그거...
하나 살 때가 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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