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헌법재판소의 결정 뿐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오늘은 한국 정치사에 있어서 큰 상처를 남긴 날이 되겠지요.
일단 대통령의 권한은 오늘로서 중지되고, 국무총리가 내정의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외교에 대한 안건은 당분간 중단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하는군요.
과연 이제 대한민국이 어찌 돌아갈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 한편, 일이 이러한 파국까지 오지 않기 위해 양쪽이 조금만 물러설 수는 없었을까 하는 씁쓸한 생각을 해 봅니다.
홍안혈괴였습니다.... 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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