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작품인데... 저는 그 때는 본적이 없었고...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었습니다.
근데 요즘 심심해서 이 드라마를 웹하드에서 다운로드를
해서 봤습니다.
근데 이 드라마 상큼하고 재미있는 연애드라마네요.
오래간만에 예전에 보았던 친환경 상큼발랄 연애드라마
<포도받 그 사나이>를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을 보면 92년부터 2002년까지 10년간의 남녀의
소박한 연애성장담인데... 부담감없고... 언제봐도 재미있는
그런 종류의 드라마입니다.
남녀 주인공이 고등학교 때부터 만나서 어엿한 직장인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을 때까지의 이야기를 잘 그리고 있습니다.
항상 구박당하고 구박하는 남녀친구관계에서 연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서 인물들의
연애심리를 잘 그리고 있습니다.
상큼발랄한 연애소설을 보는 느낌을 줘서 보는내내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주연 연기자들인 소지섭과 채림이 참 잘 어울리네요.
소지섭도 이런 밝은 드라마를 했었네요.
채림도 참 귀엽게 나오네요.
이 드라마의 시청률은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래도 상큼발랄한 연애드라마중에서는 언제봐도
재미있는 보석같은 드라마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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