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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
12.04.13 21:14
조회
768

오늘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예전 살던동네이며 부모님 사무실이 있는 동네라서

자주 가는 동네가 있는데요..

부산에서 신평역근처입니다.

그동네에 하나있던 하남중학교 앞에 있는

책방이 오늘 폐업하고 책들을 팔고있더군요...

그 책방에서 거의 다 빌려봤는데..ㅠㅠ

그 모습을 본 순간의 충격이란...

좋아하던 여자에게

"니가 싫어 착각속에 살지말고 내 폰번호 지워"라는

문자를 받았을 때 받은 충격과 맞먹네요...ㅜㅜ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04.13 21:16
    No. 1

    으악.. 마지막 문단 부분 비유인줄 알았다가 "받은것 처럼"이 아니라 "받았을 때"라는걸 보고 깜놀..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4.13 21:17
    No. 2

    어떻게 그런 말을 하실 수 있어요! 폰번호를 지우라니....
    날 좋아하던 게 아니었나요?! 그럼 지금까지 함께 해온 시간은 뭐가 되는거죠?
    다시 시작할 순 없는 건가요? 다시.... 다시는 안되나요?
    이책은 내꺼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4.13 21:19
    No. 3

    멘탈붕괴라는 말이 뭔지 바로 느끼는 체험이었죠...ㅠ.ㅠ
    그경험 이후로 전 다시 태어났어요...
    인생에서 한번쯤은 겪어볼 만한 경험이었긴 개뿔...흑흑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호범
    작성일
    12.04.13 21:27
    No. 4

    최근에 대여점들 문닫는 이유가 수입이 안되서 그런 곳도 있지만, 점포세가 너무 올라서 버틸 수 없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2.04.13 21:32
    No. 5

    마지막이....ㅠㅠ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초정리편지
    작성일
    12.04.13 21:37
    No. 6

    아 잠시만 눈물좀 닦고.. ㅜ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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