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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8 약물폐인
작성
12.07.11 12:01
조회
1,435

갑지기 없던 장르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책대여점이나 만화가게를 잠식하고 현재도 제일많이 나오는 현대판타지...

이제는 전처럼 손이 안갑니다. 전에는 필히 좋던 싫던 1,2권을 대여

하고 안좋으면 3권부터 안봤는데 너무 많은 지뢰작과 양판소 책을 보다보니 책을 던져볼까 고민도 하고, 대충보고 안보고 반납을 하게 되고 최근에는 다른장르(무협,판타지)쪽으로 눈이 더 갑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봐도 너무 성의없이 써서 목차만 봐도 내용이 획일적인 책이 많고, 개념없는 주인공, 조연, 어이없는 전개, 이상한 깡패및 전국통일, 고등학교 일진, 대학교, 국정원, 미국, 일본등 개념상실한 주인공등 도저히 봐줄수 없는 책들이 많아 점점 읽는게 부담이 되는 실정이네요.. 판타지나 무협쪽은 작가님들이 노력이나 새로운 스케일이나 하나의 세계관을 창작하는게 보입니다. 계속 이런 전개가 나간다면 하나의 장르를 개척한 현대판타지에서 사장될 기미도 보입니다. 마구구잡이로 책 출판보다 내용이 알찬 책이 나왔으면 합니다. 현대판타지 장르를 좋아하지만 점점 볼책이 적어진 이 사태가 안타깝네요..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07.11 12:09
    No. 1

    음, 현판은요. 장르 소설의 가장 중요한...을 넘어서 본질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대리만족을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는 장르라서 웬만하면 지금 계속 여태껏 나오던대로 책이 나오고 그러고도 계속 팔릴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11 12:19
    No. 2

    흠... 저는 느낌이 좀 구리구리해서 한권도 안봤는데 지뢰작 등이 심한가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07.11 12:22
    No. 3

    하지만 고갱님께서 문피아 감상란을 대충 훑어보면 지뢰를 90% 이상 피할수가 있습니다. 이 작업을 안 하시면 호갱님이십니다, 고갱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7.11 12:32
    No. 4

    양산 되기 시작하면.. 질은 그냥..중국산짝퉁으로 둔갑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4 환장부르스
    작성일
    12.07.11 13:07
    No. 5

    제목이나 소분류가 '대여점 주류'가 되는 순간부터 이미 불쏘시개가 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7.11 13:08
    No. 6

    차라리 예전에 연재카테고리에 현대물자체가 없어서 일반으로 찍히던 때의 현대물들이 대박이 많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7.11 15:29
    No. 7

    네임드 작가것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7.11 15:41
    No. 8

    현판의 공식은.. 판타지에서 돌아오니 사채로 집안 말아먹은 상태라 룸싸롱에 잡혀갈 위기에 있는 여동생 구하고, 사채업자 아작내고, 엮여있는 조폭 아작내서 수하로 만들고, 학교 다니다가 일진 아작내고, 일진네 두목이 운영하는 회사 말아먹고, 이쁜 여자들한테 퍼주고 막 퍼주고 그냥 퍼주고 최대한 퍼주고 회사 만들고 마나 들어가는 제품으로 전세계를 아우르고 삼합회 마피아 등장해주고.. 머 대충 이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뽀이뽀로밀
    작성일
    12.07.11 18:19
    No. 9

    제가 연재를 하면서도 항상 생각하는 부분이죠.
    현대에는 진정한 영웅은 탄생할 수 없는가?
    나름 답을 내어보고자 이야기를 끄적여 보기 시작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약물페인님께서도 기분좋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7.11 21:14
    No. 10

    관측님// 댓글을 읽어보다가 에이... 뭐, 그렇기야 하겠어? 하면서 최근에 봤던 현판들을 떠올려봤는데....헐... 공식이 증명되 버렸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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