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 때문에, 돈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돈이 없어서 죽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이거든요.
돈으로 살릴 수 있는 목숨이 지금도 숱하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돈이 목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돈에 대해 악착같은 현대인들이 정말 돈을 소중히 여기는가 하면 또 그건 아니거든요.
남들 시선 생각해서 목숨을 낭비하면서, 편하게 목숨을 얻으려고 듭니다.
멋진 자동차, 멋진 옷, 멋진 브랜드...
과시용으로 목숨을 낭비하면서 빚을 집니다.
정말 돈을 소중히 여기는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들지요.
물론 남에게 멋지게 보이는게 내 목숨보다 소중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전 존중합니다. 목숨보다 소중한게 있는게 인간이고...
그걸 위해서 사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사는 보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별다른 생각도 없이 '남들 다 하니까', 혹은 '남들에게 꿀리고 싶지 않아서'같은 이유로 목숨을 낭비하다가, 목숨을 잃고...
목숨이 없어서 힘들다. 세상 더럽다...라고 합니다.
자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유효하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지요.
돈도 시간도 신뢰도 대단히 소중한 자원입니다.
적게 쓸 수 있는 사람은, 최대한 적게 쓰는게 좋습니다.
왜? 그럼 적게 벌고도 괜찮거든요. 적게 버는 대신에 그만큼 남는 시간을 활용한 삶을 만끽할 수 있다면, 그거 좋은 선택입니다.
많이 쓸 수 밖에 없는 사람은, 그만큼 다른 곳에서 아끼면서 많이 벌려고 노력해야 하겠지요.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벌어들이는데 할애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남들 흉내내면서 별다른 생각없이 지출하고...
생각없이 남들 따라가면서 살려니...
이 세상을 살아남기 위해 필수적인 자원, 총알이라고 할 수 있는 돈을 헛되이 소모해 버리게 되는 거지요.
지나치게 낙관하지 마시고...이런 저런 것들을 천칭에 놓고 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남들처럼, 혹은 남부럽지 않게 사는게 목적이라면....
남들처럼 벌어야 되겠지요. 그만큼 시간과 노력도 들여야 하겠고...
인생의 1/3은 잠으로, 인생의 절반 이상은 노동으로...
나머지는 출퇴근으로...--;
시간도 돈이고, 돈도 시간이고, 시간이 목숨이고, 다 그런 겁니다.
소에네라는 표현이 일본에서 요즘 많이 회자되는 표현인데 말이지요.
연비좋은 인생을 추구하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생 벌어들일 수 있는 자원이 생각보다 적다는 사실과, 일생이 생각보다 훨씬 길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공포지요. 사람들이 죽음보다 더 외면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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