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학교때 과외를 할적에 비밀무기가 있었지요. 윤리는 '소피의 세계' 이거 하나면 대충 서양철학을 훑어버릴 수 있었지요. 영어는 '해리포터'원서를 이용했습니다. 중학교 수준의 영어로도 독해가 가능한 재미있는 영어책이고 더구나 두께가 ㄷㄷㄷ이어서 한권을 마치고 났을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하늘을 찌를정도였지요. 요즘 다큐를 보다가 괜찮은 교재가 될듯한것이 보이네요 EBS 다큐멘타리 '문명과 수학' 돈을 꽤 들여서 세계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수학의 발생과 의미를 재미있게 구성해 놓았네요.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책으로는 '우리 수학자들은 모두 조금 미친겁니다'와 '페르마의 마지막정리'가 있습니다. 무협과 판타지를 읽다보면 국어는 점수가 안나오기 힘들지요. 거기에 우리나라의 단편소설들을 많이 본다면 남는것은 고문 정도지요. 수능이 끝났네요. 이제 새로 수능을 준비해나갈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놀면서 공부할 수도 있어요. 정말 재미있는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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