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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7 나로다케
작성
12.12.03 17:36
조회
1,516

 회귀 후에 어떻게 할 것인가는 쉽습니다. 술술 나와요.러나 회귀 원인, 수단은 모르겠습니다.


 전 개연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개연성 없는 현상은 글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회귀의 수단도 중요한데...통 마음에 드는 것이 없습니다. 고수 분들께서 추천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주인공은 둘 밖에 없는 공작가의 장남입니다. 재능은 지극히 평범합니다. 그러나 비범한 형제들에게 언제든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 까봐 전전긍긍 합니다. 결국 권력 싸움에 패배해서 죽게 되죠. 그리고 회귀를 합니다. 회귀한 이점을 살려서 공작가의 가주가 되는 것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그 후는 회귀의 기억에 없는 바. 결국 그릇의 한계를 드러내며 강대한 외적과 못미더워하는 수하들에 의해 비참하게 몰락합니다. 여기에서 다시 회귀합니다.


 이렇게, 회귀를 두번 해야만 하는 거죠. 여러가지 생각을 했지만 이거다! 싶은 게 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


 P.S 핸드폰으로 글 쓰기 어렵네요.


 P.S 1차와 2차 회귀 수단은 달라도 됩니다.


 P.S 위의 설정은 프롤로그입니다. 본편은 2차 회귀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12.12.03 17:42
    No. 1

    잉? 이미 설정을 잡으신 거 같은데 그 이외의 설정을 문의하신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나로다케
    작성일
    12.12.03 17:57
    No. 2

    회귀에 대한 설정만 남았고 그게 제일 힘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2.12.03 17:49
    No. 3

    두 번 씩이나... 그냥 한 번만 하시는 것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나로다케
    작성일
    12.12.03 17:58
    No. 4

    회귀 후에도 실패해버린 것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회귀물은 보면 회귀 후 죄다 성공하잖아요? 식상한 것은 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2.12.03 18:08
    No. 5

    사실 회귀를한것이아니라 요정의 악질적인 장난으로 지나치게 현실감넘치는 꿈을 꾼것이라면 어떨까요?
    장자의 호접지몽같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03 18:34
    No. 6

    아시..꿈 결말은 독자들에게 굉장히 해롭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나로다케
    작성일
    12.12.03 18:37
    No. 7

    흠...아뇨. 결말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제가 써놓은 설정은 프롤로그 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2.12.03 19:06
    No. 8

    파리의 연인! 우어어어어어어 때려줄테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2.12.03 18:36
    No. 9

    아니면 첫실패를 짧게 하심이?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나로다케
    작성일
    12.12.03 18:38
    No. 10

    써놓은 설정은 프롤로그입니다. 헷갈리지 않게 수정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2.03 19:20
    No. 11

    회귀의 원인이 문제로군요.
    간단합니다. 주인공을 가볍게 블랙홀에 던지세요. 그럼 거기서 주인공은 수월하게 특이점까지 도달할 겁니다. 특이점은 현대 물리학의 모든 물리법칙을 씹어먹는 놈이니까 그 안에서 시간이 역행한다고 해도 아무도 태클을 걸지 못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몸은 이미 무한 중력에 의해 쿼크 단위로 분해되었을 테니 주인공의 정신만 양자 정보화 하여 과거로 전송되었다고 하세요. PROFIT!!

    덧: 주인공이 어쩌다가 블랙홀에 들어갔는지는 설명하지 않는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나로다케
    작성일
    12.12.03 20:13
    No. 12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sf가 아니라 판타지인데 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판타지라도 우주로 갈 순 있지만...제 세계관에서는 불가능 할 거 같네요. 그리고 회귀 두번이니, 블랙홀 두번?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마지막한자
    작성일
    12.12.03 19:37
    No. 13

    사실 주인공이 대마법사인데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에 자기 마음대로 상황을 만든 거지요. 회귀를 한 3천 번 쯤 했을때 정신을 차리고 맨붕이 오는 소설. 보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나로다케
    작성일
    12.12.03 20:16
    No. 14

    특정 소수를 제외하곤 별로 흥미를 못 느낄 소재일 거 같네요...물론 필력만 있으면 다 용서되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2.12.03 20:44
    No. 15

    비슷한 소재의 글이 있었습니다. 죽지 않는 운명을 타고난 이가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무수한 세월 동안 온갖 지식을 섭렵한 결과 대마도사가 됩니다. 그 사이에 그는 수 차례의 신분 세탁을 했고요. 그러다 최후의 수단으로 능력과 기억을 봉인하고 아주 새로운 인물이 되어 벌어지는 일을 쓴 글이 있었는데... 연재작이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제목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2.12.03 20:41
    No. 16

    음, 재회귀는 상당히 흔한 소재입니다. 무협에는 세 번째 삶이라고, 두 차례의 실패 후 세 번째 회귀를 통해 비로소 원하는 것을 얻어가는 소설이 있고, SF에는 아슬릿님의 좀비 버스터가 있죠. 주인공이 절대자와의 계약을 통해 수백 번 회귀를 하며 좀비들과 싸우는. 그 외에도 몇몇 소설에서 비슷한 요소를 차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 회귀물에 비해 대중적이지 않기 때문에 흔한 건 아니지만요.
    한 가지 분명한 건, 기존 회귀물과 달리 재회귀물은 회귀의 원인이 중요합니다. 정확히는 주인공이 그 원인에 대한 의문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그 원인을 탐구해야 하고, 또 '이번에도 실패하면 또 회귀를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서 오는 낙천적 면모와 '아냐,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어.'라는 불안감에서 오는 강박관념이 혼재되어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재회귀가 분명한 실체와의 계약(예 : 좀비 버스터)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면 '계약의 조건'만 신경 쓰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나로다케
    작성일
    12.12.03 21:07
    No. 1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고민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12.03 20:49
    No. 18

    회귀는 확실히 회귀의 이유가 타당하지 않으면....그냥저냥하구나 싶지요. 그게 제일 어려운게 맞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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