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확인차 3번째 올려보는글(정담 송년회)

오전에도 올려보고, 새벽에도 올려보고, 이 시간대에도 한번 올려봅니다.

글을 올리는 목적은 정담은 일종의 자유게시판 성격인탓에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조금 특별한게 저도 그렇지만 잠깐 잠깐씩 있는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동안 계셨던 분들이 많으신곳이지요. 그러기 때문에 일종의 소모임 게시판 같은 기능도 하는... 약간 하이브리드한 곳이 문피아 정담인거 같습니다.  

(아래글은 제가 올렸던 복사글입니다.)

아무래도 정담에 들어오시는 분들의 시간대가 정해지신거 같아서 저번에도 글을 올렸지만 못보신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말이죠.

주기적으로 하는 정모나 벙개는 힘들지라도, 연말이 다가오는데 정담 송년회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여쭈어 봅니다. 다들  어떻게 12월에 시간은 되시는지, 그래서 좋은 자리를 한번 가지는게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말이죠.

그리고 정담은 연령대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그것때문에도 쫌 걸리시는분들이 계신거 같아요. 만약 정담 송년회가 된다면 오실 의향은 있으신지, 궁금하여 물어봅니다. 

[Susie]

재밌을 것 같아요! 그치만 전 안되겠네요ㅠㅠ 하면 아마 서울에서 할텐데, 저는 12월 말에 고향으로 내려가거든요.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인데, 안그래도 12월에서 1월초는, 아니 설날도 있으니 2월까지 돈이 많이 나가는데 이렇게 돈이 많이 나가는 시기에 모임을 가지면 부담스러워 하는 분도 계실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이 약속이 하도 많을 때라 만약 모임을 가진다면 아무래도 노는 날에 모임을 가질 것 같은데 친구들이랑 약속을 많이 해놓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비록 금, 토, 일 이렇게 다 약속이 잡혀있지는 않더라도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약속을 잡으면 보통 술을 많이 마실텐데 그 다음날에 누구 만나러 나가기도 힘들 것 같고.. 이건 그냥 제 생각이에요^^;;
음, 정담에 따로 만나서 종종 노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한 번 그 분들과 얘기를 해서 날짜와 인원을 확보한 뒤에 추진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설理雪]

흠. 약속 잡는 시기가 많이 늦어졌지 않나 싶습니다만.

[낭만냥]

백수는 그냥 조아라합니당 ㅅ.ㅅ

[악마왕자]

놀자 학생도 조아라 합니다

[GO집쟁이]

전주 한번 모집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없겠지 ㅠㅠㅋㅋㅋㅋㅋ

[치자꽃]

송년회라는 것에 구애받지 않고 모이는게 어떨까요. 이미 날짜가... ㅜㅜ

[비비참참]

이런 뎃글 정말 좋아요. 장문의 뎃글을 달아주신 수지님 외 의견 달아주신 이설님 냥만냥님 악마왕자님 GO집쟁이님 가로수樹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움빠]

전에도 말 했던거 같은데 누구한태 말했는지 기억이 안 나서 지금 또 말하는건데요
2년 전 여름에도 정담 정모 했던적 있어요
그때 꽤나 많이 왔었어요
그떄 음... 대충 기억나는대로 하자면 닉네임은 거론 안 하겠습니다 ㅋ
음...열 몇 명인데 대충 10~15명쯤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