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대략적인 스토리를 친구에게 한번 보여줬습니다. 나름 고민을 하다가 러브스토리를 썼는데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서 보여줬습니다.
“야 이거 니가 쓴거맞지?”
“어?어.. 참고자료를 보고 쓰긴했는데 내가 쓴거 맞어"
”우와.. 이건 잘썼다"
“진짜?”
“여름에 어울릴 만한 공포 스릴러야"
”....러브스토리인데..“
”미친놈"
머..반응은 좋았다고 해둡시당.. 읽고난 다음에는 약간 소름돋았다. 의외로 무서웠다. 이런반응이 일어나니깐.. 솔직하게 러브스토리라는 말이 무안해지더군요 의도와 다르지만..그래도 소신을 가지고 러브스토리라고 우기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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