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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짜증나는 불새의 이은주-_-;;

작성자
Lv.19 R군
작성
04.06.16 00:31
조회
658

한참 하이라이트일때(미란이가 일어서기 좀 전) 불새를 어쩌다 봤다가 여지껏 보던 맛에-_-; 불새를 보고는 있습니다만..

오늘은 정말 짜증이 만빵 나더군요-_-;;; 특히 이은주-_-;;;

도대체!!!

자신의 전 남편이 불쌍하다고, 애틋해 죽겠다는 사실을 어떻게 에릭이 이해한단 말입니까? 그게 정상입니까? 아예 끝났는데 돌아돌아 소식 듣고 저러는 것도 아니고, 남자친구는 남자친구대로 둔 주제에, 그것도 현 남자친구를 놔두고 사실은 누굴 사랑하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태도를 취하면서 말입니다-_-;;;

더군다나 결혼하기로 해놓고 시댁(?)까지 가서 상견례까지 다 한 주제에 한다는 소리가 "이제 마음을 정했어요" 라니-_-;;;

(참고로 에릭은 이은주의 현재 남자친구이자, 이은주의 전 남편때문에 맘고생하는 남자이자, 이은주와 결혼하기로 한 사람입니다.)

장사장이 미란이에게 한것처럼 확실히 끝내는 것도 아니고, 양손에 든 떡을 둘 다 먹고싶어서 맨날 고민하고, 그러면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인척 눈물 흘리고..

극중 인물일 뿐이라지만 제 친구라면 한 때 때려주고 싶은-_-;; 그런 케릭터입니다. 에릭이 너무너무 불쌍해지더군요-_-;;

불새 작가의 데뷔작이 영화 '폰' 이라던데, 영화의 짧은 호흡을 억지로 무리하게 늘리다 보니 설정도 이상해지고, 힘을 뺐다 넣었다 할 타이밍도 못맞추고(하이라이트는 한참 전에 끝나서 지금은 후반부임에도 포스가 없습니다-_-;)...

요새는 대충 틀어놓고 딴 짓 하는데 담주부터는 틀어놓기도 싫어지려고 합니다-_-;;;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6.16 00:36
    No. 1

    그래도 이은주 너무 좋아요 ^^

    참고로 전 드라마는 안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6.16 00:48
    No. 2

    ㅡㅡ;; 그럼 이은주가 싫은게 아니라 이지은이랑 케릭이 싫다고 하셔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운령
    작성일
    04.06.16 08:17
    No. 3

    나두 싫어요.......양손에 떡쥐고....그러면서 불쌍한 척은 혼자 다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우같은곰
    작성일
    04.06.16 12:16
    No. 4

    흠...'ㅡ'; 난 여자 입장이라 그런가?? 별로 이지은이 나쁘단 생각이 않드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우같은곰
    작성일
    04.06.16 12:18
    No. 5

    지금부터의 줄거리는...'ㅡ' 이지은 아버지의 사고!가 중점이 될것같던데... 제가 불새 팬이라 그런진 모르겟지만... 여태나온 드라마치고 저정도면 어느정도 스토리는 탄탄하지 않나요??'ㅡ';;;(인어아가씨가 정말 쓸데없이 질질 끌었죠~'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4.06.16 12:44
    No. 6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4.06.16 13:30
    No. 7

    쩝 MBC 드라마는 부르조아 드라마라서 안봅니다. 배때지가 부르면 그따위 상상을 할 수 있는 거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랑니
    작성일
    04.06.16 14:45
    No. 8

    저도 불새 처음에 이은주 이미지가 너무 싫어서..
    안 보고 있는데 친구들은 뭐 그리 재밌다는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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