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하나고 인물별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릴레이는

이미 존재합니다. 각자 인물 하나 잡아서 주인공 삼아 얘기 진행하다가, 서로 부딪히고 살짝 카메오로 지나가기도 하고. 두어 개 진행 중이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 모으고 활발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하지만 만약 하나의 상황에 대해 인물 별로 서로 다른 시각에서 서술을 하는 방식이라면 릴레이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럼 거의 상황 던져놓고 그에 대한 반응을 보는 상황극을 치룬 뒤에 각자 그를 바탕으로 리플레이 식으로 소설을 써야 하는데, 누구 하나가 소통이 안 되버리면 (즉 남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움직여서 공감이 안 되면) 이야기 자체가 무너져요.

[글빨.]

그렇죠!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을 수 있고 몇가지 의견은 분명히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미 존재 안하는 방식은 찾기 힘들죠. 저번 글에 써주셨던 메트로폴리스(맞나?)는 평행세계 기반이고 디바우러라는 소설은 각자 맞춰서 쓰신 거 같으니까요. 여러가지 의견을 내보고 가장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걸로 골라서 썻으면 좋겠습니다^^

[묘로링]

화이팅 화이팅!!
후자는 묘사력 같은거 너무 차이가 눈에 보여서 아마추어가 쓸때는 좀 껄끄럽기도 하고 ㅋㅋㅋ

[글빨.]

괜찮아요 서로 비교할려고 쓰는거도 아닌데요 뭐 헤헿헿 잘쓰면 잘 쓰는대로 못 쓰면 못 쓰는대로 즐거울려고 쓰는 거니까요. 릴레이 소설이란게 솔직히 혼자 쓰는 글보다 완성도가 높을 순 없잖아요. 어디 모여서 계속 구상하는 형태가 아니라면ㅋㅋ

[[탈퇴계정]]

글 올리기전에 다른 분들의 검수를 받고 올리는게 중요할 듯요.

[글빨.]

정확이 어떤 검수를 이야기 하시는 거에요?

[글빨.]

우리 가까운 시일 내에 날잡아서 채팅이라도 해보심이... 헤헿

[역주행]

저도 저도!

[글빨.]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