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란놈도 고수의 반열에 한번 들어보겠다고..
고무림 게시판들에 몹쓸짓 많이 헀지요..
아아.. 사람이 그런것에 너무 연연하며 살면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우짜우짜 흑저님의 신공을 전수받아...
이제 진정한 고수의 길을 걷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여러분들. 참 고수가 되야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그리 되지는 못합니다.. 인기인이 되지 못하는 것처럼.)
아 그리고 술퍼님 계시면 한마디.
토욜 이벤투에 저도 끼워주십사..하고.
그 날 바뻐서 고무림에 들르지 못할듯 하여 미리 말씀드립니다
별거없는 뽀또지만 참여에 의의를...~
(금요일날 한번 더 말씀드려야죠...)
이거 또 별거 없군. 하시는 분들을 위해 시 한편.
귀천(歸天)
천상병(千祥炳)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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