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고 있는 소설은 일가족 다섯 명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섯 명이 균등한 비중을 가지고 스토리를 전개해 나갑니다.
한 장(章)마다 한 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자기에게 주어진 현실과 악전고투를 벌이는....그런 소설이지요.
그런데 막상 글을 쓰다 보니 이 사람에게 배분된 분량은 얼마 안 되는데 저 사람에게 배분된 분량은 그 두 배는 되는 결과가 나오고 있군요.
물론 미리 생각해 둔 스토리를 진행시키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타난 현상이긴 합니다만....
각 장(章)의 길이가 너무 차이가 심한 것도 이런 소설로서는 결함인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드는군요.
결함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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