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의 팔찌 읽으신분께...

읽다가 지쳐서 정다머분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거 주인공이랑 강대리 제대로 사귀긴 사귀나요?

13권인가에서 분명히 사귄다고 하고 주인공이 사랑한다고 포옹하는거 나오는데...

강대리 해외에 가있을 때, 자주 만나던 권지현인가....

강대리랑 사귄다고 해놓고 왜 권지현이 오바해서 주인공 부모님이 상견례를 하니마니 그러고...사귀는 사람 있다고 하면 될걸 양다리도 아니고 ;;

갑갑해서 보다가 이 글 씁니다.

언제쯤 여자들이 정리가 되고 한 사람과 사귈까요? ;;;

사귀기 전이라면 두루두루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을 정해서 사귀자고 했으면 주변을 정리해야지 답답하게 주변 정리도 안하고... 대체 뭐하자는건지...

일단 하도 깝깝해서 읽다가 포기하고 대체 제대로 사귀는 게 맞는지 그거부터 확인하고 싶어서 말이죠.

부탁드려요~~~

덧.

하나 빼먹었네요. 러시아 애...얘는 왜 정리를 안하죠? ;;;

 

[솔리온]

다른걸 떠나서 저도 그거땜에 하차했어요. 현지처라고 해야하나? 이계에서도 다른여자 만나는것도 별로 맘에 안들었는데 현실에 와서도 정말 오는여자 안막고, 가는여자는 붙잡는 모습이 계속되는게 한심하기 이를데없어서... 보다보면 주인공의 정신수준이 양손에 제 장난감들고 다른사람거 또 달라고 울어대는 애를 보는것 같더군요. 자기걸 내려놓을줄을 몰라요.
하지만 이런소설의 특징상 여자들은 다른여자의 존재를 알고 처음에는 쫌 충격받는척 하다가 받아들이겠죠. 뭐...

[다이버스]

뭐, 서로가 좋다면야 3명이든 4명이든 상관은 없지만서도....
여튼, 읽으면서는 뭐랄까 좀 짜증이 나긴했어요. 이사람도 좋고, 저 사람도 좋으면 차라리 애초에 솔직하게 말하지, 질질 끄는게 싫어서 짜증이 난듯 ㅎㅎㅎ 진즉부터 솔직해졌음 좋았을 것을...

[다이버스]

16권쯤에 확인하고야 말았습니다 ㅋㅋㅋ 러시아 애, 강연희, 권지현 이렇게 새명을 받아들이네요. 30편 이상까지 나왔던데 절반쯤에 3명이면...설마 더 안 받아들이겠쬬? ;;;;

[Vermagic]

전능의 팔찌가 뭔 소설인지도 모르겠네요 ㄷㄷ;

[다이버스]

그다지 권하고 싶진 않아요 ㅎㅎ 저도 보다 말다 보다 말다 하도 볼게 없어서 봤는데...
걍 주인공이랑 강대리랑 잘 되는거만 볼까 하고 봤는데 하도 짜증이 나서 일케 정담에 올린거죠 ㅋㅋㅋ

[[황소]]

강대리 친구랑 결혼하지 않음? 별 내용없이 질질 끌어서 이제 포기.

[Elder]

그 별 내용없이 35권째 질주 중..여자가 이쪽 저쪽 합쳐서 7명인가 8명인가.ㅡㅡ 그냥 하렘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