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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4.04.30 12:19
조회
1,956

와... 님들 개고기 왜이렇게 맛있나요?ㅋㄷ

어제 회사 형들이랑 보신탕 먹었는데 맛이 끝내주더군요!!

전골하고 수육이랑 같이 시켰는데 고기 살이 엄청 부드러움ㅎㅎㅎ

글구 참이슬이랑 같이 안주로 먹으니 환상적이더군요ㅋㅋㅋ

왜 이런 고퀄리티 음식을 이제서야 먹게됐는지ㅋㄷ

제 자신이 한심스러워졌어요ㅠㅠ

암튼 어제 6명이서 소주랑 같이 먹으니 13만원 정도 나오더군요.ㄷㄷㄷ

앞으론 안주감으로 보신탕 자주 먹어야징~_~


Comment ' 15

  • 작성자
    Lv.15 칠월오일
    작성일
    14.04.30 12:22
    No. 1

    애견가들이 이글을 싫어합니다...;;
    개고기... 맛있다는건 들었는데 전 왠지 찝찝하더군요. 친구들도 뭐 개고기 좋아하는 녀석들 많으니.. 자신한테 맞는 음식을 발견하게 된건 좋은 일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30 12:27
    No. 2

    저는 어려서10살때쯤 잡는 광경을 봤는데 문제는 집에서 키우던개를 병들었다고 목매달아 잡아버리더라는..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 있네요. 혀빼물던 모습이.
    보면 못먹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4.04.30 12:42
    No. 3

    동물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개를 먹는데 반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보신탕은 잘 안 먹는데, 냄새를 잘 못 참아서입니다.
    언젠가 정말 냄새 안나는 집에서 먹었을때는 아주 맛있게 먹었지만, 그밖에 소문난 집이라도 냄새를 못 견디어서 즐길수가 없더군요.
    전 개보다 소에게 감정이입이 더 많이 됩니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황소가 좋고, 그 눈망울을 보면 빠져들것 같아요. 그리고, 소고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육식을 좋아하지만, 언젠가 과학이 발달해서, 동물과 대화를 할수 있다는게 증명된다면, 그때는 채식주의자가 될 각오를 하고 있죠.
    정확히 말해서, 동물에게 인간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듯이, 예측에 의한 공포, 그리고 그에 따른 슬픔을 느낄 지능이 존재한다는게 밝혀진다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발로쓴다
    작성일
    14.04.30 12:55
    No. 4

    본능으로 하는 대화는 가능할지 몰라도 이성을 가진 존재로써 대화하는걸 기대한다면 포기하시는게 맞을겁니다
    지능도 있고 두려움도 있겠지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느끼질 못할 겁니다 ㅋ
    현재 본능에 대한 슬픔을 느낄 지능은 있겠지만, 미래에 대한 슬픔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대량으로 축사를 하는 곳에서는 일정 kg 이 되면 소를 팔거든요 ㅋ
    이놈 다 컷어니 잡아야지 해도
    여러마리의 소가 단식투쟁을 하거나 다른종족의 먹이가 돨봐에는 스스로의 의지로 죽겠다면서 단식으로 굶어죽는 소는 없어요
    자기들끼리도 정보전달이나 대화가 안돼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4.30 13:08
    No. 5

    개고기도 다른 고기랑 다를 바 없지요. 다만 제가 개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 키워져서 어떻게 도축한 개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30 13:15
    No. 6

    저도.. 어렸을때 개잡는 모습을 몇번 본다음부터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4.04.30 13:51
    No. 7

    ㅎㅎㅎ 걱정하시던글을 봤었는데 입에 맞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4.04.30 14:12
    No. 8

    자주는 아니더라조 가끔 먹는 맛있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4.04.30 16:00
    No. 9

    보신탕 집 옆에 트럭에 실려있는 멍멍이들이 죽을거 알고 울고있다는 ㅡ.ㅡ;
    한 마리는 안에서 매달려있고. 흠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4.04.30 16:37
    No. 10

    근데 소 도살되는것도 그리 아름답진 않은데... 차이 없어요... 개만 특별히 여기는것도 병임...
    닭모가지 비트는것도 절대로 아름답지 않음. 생선 대가리 칼로 내리치는건 아름답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뷰슴
    작성일
    14.04.30 16:38
    No. 11

    네 저도 좋아합니다 보신탕...
    남이 어떻게 생각을 하던 보신탕은 음식입니다.
    주변환경이나 잡는 상황등이 문제라면 어쩔수없지만
    그부분으로 보신탕 전체를 매도하진 맙시다.

    순수하게 음식으로 즐기는 분이 대단히 많다고 전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4.30 18:01
    No. 12

    잘하는집이 그래서 중요한겁니다. 광주에 기가 막히게 하는집있는데 주방이 공개된곳인데도 가계전체에서 냄새가 전혀 안납니다.
    물론 한그릇에 13000원이고. 뼈 있는건 `15만원이라 부담되긴하지만. 맛은 끝내줘서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30 19:17
    No. 13

    확실히 냄새 안나고 맛나게 하는 음식점가서 먹으면 신세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4.04.30 22:18
    No. 14

    맛있죠 ㅋㅋ 저는 탕보다는 무침이맛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4.04.30 22:32
    No. 15

    개고기 맛있죠 ㅎㅎ 먹고 안 먹고는 자유인데 먹는다고 뭐라는 사람만 없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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