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세상입니다.

진상짓 하는 소비자가 상대적으로 늘어날 수록, 공급자는 착해집니다.

진상짓 하는 소비자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록, 공급자는 독해집니다.

진상 소비자를 밀어내고, 조용한 소비자에게 착해져야 하지만.

현실은 반대네요.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아칵]

냐하하하하
이상은 멀고 우리는 거기로 가는 방법을 아직 모릅니다.

[적안왕]

목소리를 높여야하는 현실이 싫습니다...

[별빛한조각]

진짜 이런 이야기 툭툭 던지는게
더 나은 서비스를 바라는 사람들을 아주 몰고가는 뉘앙스 진절머리가 납니다.

어떻게 가만히 있는데 요구를 알아듣습니까, 요구란건 청해야되는거에요. 그래야 그 요구에 수요를 파악하고 다시 재정립을 할지 그냥 둘지 결정을 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텔레파시도 아니고
정말!! 어떻게!!
'조용한' 소비자에게 '착하게'해준단 말입니까. 어불성설 궤변입니다.
자기에게 필요한 주장조차 하지 않고 가만히 현재에 맞춰살면서, 자기에 맞춰주는 변화를 기대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별빛한조각]

현 문피아 내에서 요구자들에게 던져대는 말에 질려서 쓴 댓글이니 아니라면 사과말씀 드립니다.

[별빛한조각]

그리고 첨언하자면 위에 본문대로 세상이 돌아가는게 이치에 맞습니다.

[청안청년]

한참동안 대체 무슨소린가 반복해서 읽어봤네요.
그 다음 리리플에 이건 또 무슨소린가 한참 생각했네요 -_-;;

그냥 웃고 말렵니다.

[잉여킹]

지금 정책이 자유경쟁만 중시하다보니
사회 전체가 인성을 잊고 약육강식과 권모술수만 난무하는 느낌입니다.
돈보다 중요한 가치를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되는데
정책부터가 돈을 생명보다 우선시하다보니
사회 전체가 각박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