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표절 논란도 논란이지만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
14.11.19 02:03
조회
2,113

표절과 오마주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수영 작가야 확실한 표절의 증거가 나왔다지만,

역으로 롤모델로 삼는 소설의 명장면 등을 따오는

오마주에 대해서는 구분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무, 물론 제 얘기이기도 합니다... ㅠㅠ)

 

그러고보니 오마주로 문제됐던 경우가 있었나요?

예전에 어느 작품으로 한번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Comment ' 23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14.11.19 02:14
    No. 1

    오마쥬는 유명한 장면을 오마쥬 대상으로 하죠. 그냥 관객이 척 보면 앱니다, 인 상황인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11.19 02:15
    No. 2

    예전에 어떤 장면을 놓고 표절이다, 오마주다, 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경우가 있어서요.
    노파심에 써봤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4.11.19 02:21
    No. 3

    패러디나 오마주라면 대상 작품을 상징하는 특징적인 장면이나 소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금방 구분되죠. 그리고 단발성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두고두고 쓰이는 설정에다가 오마주를 집어넣는건 드물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11.19 02:23
    No. 4

    음. 생각해보니 상당히 드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9 02:21
    No. 5

    이런건 참 껄끄러운게 도리어 지목당한 작가가 펄펄뛰면서 악의적인 소문퍼뜨리면 고소한다고 할수도있고...
    이수영건 처럼 복붙수준으로 하면 오히려 편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11.19 02:23
    No. 6

    이번 건처럼 복붙수준이면 걸러내기 참 편하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4.11.19 02:32
    No. 7

    예전에 전민희 작가가 그런 일이 있었다고 했던 것같군요. 음식과 관련된 장면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마주로 자신의 글에 넣었는데 그게 문제가 되었다구요. 워낙 유명한 장면이라 독자들도 알아봐 주시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표절로 문제가 되어서 난감했었다구요. 문제는 그런 사실을 출판사에는 얘기를 했는데, 책에는 그런 언급이 없었다는 해명이었다고 했었죠. 사실 가물가물해요. 그런 오해를 막기위해서는 어디서 따왔다는 각주나 언급이 있어야만 최소한의 오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건은 작가의 말을 믿어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사안이 되어버리는 사태가 되는거죠.
    전에 어딘가 인터뷰를 읽은 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11.19 02:34
    No. 8

    그런 일도 있었군요; 전민희 작가님도 맘고생 좀 하셨겠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태월영
    작성일
    14.11.19 02:34
    No. 9

    오마주와 표절은 경계가 애매하지만 어쩐지 구분은 할 수 있을것만 같은 신기한 현상이 동반된다고 할까요...?

    오마주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게 3배쯤 빠른 그분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11.19 02:34
    No. 10

    ㅋㅋㅋㅋㅋㅋ 3배쯤 빠른건 하도 유명하니.. ㅋㅋ 밤중에 살짝 터져버렸습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4.11.19 02:37
    No. 11

    그건 어떤 일이죠? 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11.19 02:46
    No. 12

    3배 빠른건 퍼스트 건담의 샤아 아즈나블 이야기 입니다.
    전용기가 붉은색인데 속도가 3배 빠르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곤 했죠..
    건담이 한참동안이나 인기작의 자리를 유지해서 일본에서는 광고라던가,
    아니면 다른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도 오마쥬를 많이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4.11.19 02:55
    No. 13

    건담을 보지못한지라 공감이 안되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11.19 02:58
    No. 14

    안보셨으면 공감 안되시는건 당연하죠 ㅎㅎ
    어차피 오마쥬됐다는 유명한 장면이나 대사같은 것들도 안본 분들은 모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1.19 08:33
    No. 15

    빨간건 3배 빠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11.19 04:29
    No. 1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11.19 04:35
    No. 1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14.11.19 06:57
    No. 18

    오마쥬와 표절의 경계는 애매하지만 대체로 독자가 한 것을 알아주길 작가가 원하면 오마쥬, 몰라주길 원하면 표절이란 반 우스개가 있지요...

    은근히 핵심을 꿰뚫은 비유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마천회
    작성일
    14.11.19 08:44
    No. 19

    아무래도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않으려면 각주같은게 필요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우유용용
    작성일
    14.11.19 11:21
    No. 20

    책에 언급이 있고 원작자 허락 맡으면 오마주, 언급 없고 허락 없으면 표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돼지앙
    작성일
    14.11.19 11:47
    No. 21

    오마주는 원작자 허락하지 않아도 되는걸로 압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진찰주
    작성일
    14.11.19 18:43
    No. 22

    상관없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진찰주
    작성일
    14.11.19 18:44
    No. 23

    오마주는 결국 곁다리로 가는게 맞죠 이야기의 전반적인 스토리나. 스토리 진행에 핵심적인 사건이 다른 곳과 같다면 그건 표절이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8863 와글와글 이벤트 생각보단 나쁘진 않네요. +3 Lv.77 우울한날 14.11.20 1,195
218862 YES24 계속 공사중이네요. +10 Lv.99 곽일산 14.11.20 1,156
218861 군대갔다온 사람들의 공통점. +20 Lv.1 [탈퇴계정] 14.11.20 1,960
218860 직접 글 쓰니 조회수, 선작수 늘어나는 과정이 눈에 보이... +16 Lv.18 나카브 14.11.20 1,665
218859 예스24도 서버 폭발했네요 +1 Lv.53 야채별 14.11.20 1,415
218858 글쓰기 참쉽조잉! +10 Lv.50 돼지앙 14.11.20 1,559
218857 내일부터 도서정가제 시행입니다. +2 Lv.41 가글님 14.11.20 1,627
218856 경기가 힘들어서 못살겠다 하는데... +27 Lv.25 시우(始友) 14.11.20 2,074
218855 내가 필드를 계속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13 Lv.79 키라라라 14.11.20 2,347
218854 한화가 이번에 FA 영입을 노린다면 +9 Lv.44 키르슈 14.11.20 1,631
218853 realtime, best effort~? 이 네트워크 단어 뜻 아시는 분? +3 Personacon 유은선 14.11.20 2,541
218852 요새 진짜 짜증나네여 +2 Lv.54 영비람 14.11.20 2,097
218851 질문이 있습니다 +6 Lv.11 지쟁이 14.11.20 1,780
218850 Hot 세일 이벤트 작품 링크목록 입니다. +1 Lv.16 워터디 14.11.20 2,802
218849 고소고발없이 자택수색 +20 Lv.1 [탈퇴계정] 14.11.19 2,972
218848 어래? 저만 서재에 신규 방문자 명단 안 찍히나요 +4 Lv.18 나카브 14.11.19 1,811
218847 북큐브 99% 세일 구매 성공! +8 Lv.99 자의(子儀) 14.11.19 2,313
218846 근데 이번 디콘북의 보이콧 실력행사를 보면서 +10 Lv.59 후회는늦다 14.11.19 5,582
218845 근데 유료연재 구매지수는.... +5 Lv.41 백락白樂 14.11.19 2,856
218844 좌백 작품들이 북큐브에서 내려갔나 보네요. +1 Lv.24 마법시대 14.11.19 2,410
218843 오류 아 짜증나 ㅠㅠㅠㅠ Lv.22 이눌라 14.11.19 1,651
218842 문피아도 반짝 세일.. +2 Lv.30 서은결 14.11.19 1,946
218841 세상 참 좋아졌다.. +2 Lv.51 쭈니니라 14.11.19 1,922
218840 이수영씨를 편드는 것은 아닙니다만 한 가지 잘못 알려진... +13 Lv.59 취룡 14.11.19 2,745
218839 디콘북의 결단을 환영합니다. +73 Lv.14 바스레이 14.11.19 6,413
218838 문피아 반짝이벤트란걸 하네요. +3 Lv.28 로망스. 14.11.19 2,194
218837 컴퓨터 또 말썽...고수분계신가요 +11 Lv.79 카나코 14.11.19 2,480
218836 매니컬 환생 ㅡ.ㅡ; +17 Lv.11 지친바람 14.11.19 2,664
218835 요즘 들어 느끼는 생각... +1 Lv.99 flybird 14.11.19 1,775
218834 독립운동이 뭘까? +22 Lv.47 바람의공간 14.11.19 2,39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