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이나 북큐브보다

디콘북 여기도 골때리는거 같아서 맘에 안드네요.

남들 좌백 언제 연중할지 모른다고 그래도 업데이트 될때마다 꼬박꼬박 구매해서 봤더니 법적다툼있다고 작품 빼는건 무슨경우 인건지.

다툼이 있으면 좋게 해결보려고 노력을 해야지 자기작품보는 독자한테도 피해를 주는걸 보면 디콘북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출판사나 매니지먼트사가 독자를 볼모로 삼는 행태가 또일어나지 않으리란 법이 없죠. 사건 해결방법으로 이런 지저분한 방식을 택하면 어느 중계업체도 좋아할리가 없겠죠. 당장 문피아랑 분쟁있다고 매니지먼트업체가 작품 빼는 일이 벌어지면 어떨까요?

이런 식으로 선을 넘는 행동을 한것 정말 기분 나쁘네요. 디콘북말고 다른 매니저먼트 업체가 보고배울수도 있고... 여튼 당한 입장에서 정말 진심으로 불쾌하네요.

[키르슈]

디콘북도 어지간히 막장인가보군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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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게시판에 쓰니까 그나마 쌍욕 안하는거지 좌백도 정나미가 떨어지더군요. 더러워서 안보고 말지 날 가지고 장난친다고 생각하니 열이 뻗쳐서

[88골드]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북큐브외 다른 곳은 하나도 글 내린데 없으니 다른 이북 이용하면 되죠.

디콘이랑 북규브측이랑 합의되면 연재 재개될겁니다.
디콘측에서도 독자 손해배상까지 보고 진행하고 있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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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이북이라.
연재분량 쪼개지는거 싫은 사람도 있어요. 다 님같은거 아닙니다. 난 이렇게 날 인질로 삼는게 불쾌하다는데 뭐가 문제가 없어요?
법적으로 따져도 전혀 불리한 상황이 아닐건데 이런 짓거리를 하는게 더 재수없는겁니다.
제발고소좀 하라구요. 합의금 많이 뜯을려고 협잡질하는거로 밖에 안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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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로 지금 디콘북 자체 플랫폼 만드는거 같은데 독자 손해배상이 어떤방식으로 되나 봅시다.

[테사]

연재글 보는 입장에서야, 글을 못보니 짜증이 나긴 하네요. 그런데, 북큐브가 이전에 이수영씨 표절때 제대로 처리를 못해서 제이의 표절건이 발생했다고 볼수 있어요. 무력 행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적 고소로 당사자간 문제해결은 보겠지만, 사이트 입장은 또 다르니까요. 이전에 독자들이 그렇게 요구해도 별 효과가 없었는데, 작가와 출판사가 제대로 행사를 하면 바뀔 가능성이 더 크죠. 표절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터라, 좋은 예가 될 거 같거든요.

[[탈퇴계정]]

아 그 좋은 예의 피해자가 저라 짜증난겁니다.
법으로 해결하면될걸.
이런건 도로점거하고 농성하는거랑 별다를게 없어요. 법으로 해결하려면 시간걸리니까 피해보는 사람이 있든말든 쉬운길로 하자 이런 마인드 잖아요.
승소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건을 가지고 이러니 더 열이 뻗치죠.

[kerin]

그런데 법으로 해결하라고만 하시는데,
우리나라 저작권 법으로만 해결한다.
라고 정해두고 일처리하면?
그냥 아주아주 경미한 벌금물고 일 끝인것 아닌가요?
그리고 북큐브의 제재가 없거나 마음에 안들면 그 건에 대해서 또 일처리 해야하고.

실제 재판 한번이라도 해보거나 한 분이라면 이렇게 쉽게는 말 못하죠.
정말 죽어라고 귀찮고 힘들지만 쥐꼬리만한 보답이 보장된 상태라면 다른방법을 쓰는 것도 하나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게을러서, 귀찮아서, 딴일하니까, 돈안되니까 연재 중단하고 나간다.
이런것도 아니고,
이런 피해를 입었는데, 다른 방법이 널려있는데 북큐브만 고집하는 독자만을 위해서 모든 피해와 굴욕을 작가 혼자 다 떠안으라고 하는게 이상한 일 같습니다.

[정주(丁柱)]

분명, 예전에도 작가와 출판사간의 갈등이라던가, 혹은 작가나 작가, 작가와 독자, 독자와 독자 등 여러가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법이나 감정적이나 등 등...)
예전에는 그런 것들이 있어도, 관계자나 아니면 정말 관심이 있어야 알음알음 알았지...
거의 모르거나 뭍히고 말았죠.
그러나, 최근에는 그것이 즉각적으로 들어나고 맙니다.
인터넷이 있고, 인터넷에 글을 연재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렇게 드러나는 것 뿐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인기가 좋은 책들 가령, 비xx라던가, 몇 책들을 생각해보면, 어떤건 1년에 한권, 어떤 건 일년에 두~세권, 하고 나오고, 그나마도 어쩌다가는 1년, 2년 갑자기 책이 출판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그럽니다.
예전엔 이게,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것이었지만, 요즘은 그것이 아닙니다.
문피아만 해도 연재 지연으로 크게 시끄러웠죠.
예전같으면, 그냥 용납되기도 했지만, 환불까진 아니더라도 작가에게 뭔가 제제를 해주기를 바라고, 그러나 작가의 현금화를 막는 것 말고는 불가능 한 구조...
예전처럼 폐쇄적인 시장이 아닌, 공개적이고, 조금 더 참여적인 구조가 되었기 때문에 이 시장도 이제 달라져야 할 때 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작가들의 슬럼프나 정신적 고뇌같이, 예전에는 침범하기 힘들었던, 정신적인 영역으로 치부되던 것들이 해부당하고, 이해받지 못하게 되고 하는 것 같아서 조금은 슬프기도 하지만, 사실 약속은 소중한 것이고...

애휴, 가장 편한건, 그냥 유료연재고 뭐고...
다 완결 해놓고, 한 1년동안 완결권을 예약연재 걸어놓고 하는게 제일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하긴, 예전엔 다 써놓고 세상에 내놨지만, 요즘은 써가면서 세상에 내놓으니...
음...

그런 맛이 없어졌네요.

[낙시하]

동의합니다. 중간에 낀 우리가 볼모네요 특히 구대 천마 하급 셋다 북큐브에서 보는 저로선 심히 짜증이 솟구치네요 연재되고있는걸 내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많이보셨나…

[마천회]

그냥 완전히 내려가고 이후 보상도 없다면 열받겠지만 아직 일이 모두 진행된건아니니 지켜봐야지요. 일방적으로 디콘북만 욕하기에는 북큐브의 대응도 별로 좋지않았습니다.

[옥탈플로]

그러면 이 상황에서 계속 연재하기를 바라시는 건가요 ?
작품을 뺀다는게 연재 중지를 말하는 것이지 자기가 기존에 구매한것은 계속 다운로드가 되고있는데 말입니다.

[[탈퇴계정]]

네 당연히 해야죠.
북큐브가 악한짓을 했다고 해서 그 해결법으로 악으로 맞서는게 잘하는건가요?
연재시장 전체로 봐서도 디콘북의 저런행태가 용납되면 제2의 중단사건이 벌어져도 이상할게 없을겁니다.
갈등해결을 하더라도 가능한 자기들을 보고 구매한 독자들에게 피해안가게 합법적인 테두리내에서 해야죠.
출판사가 이런 작품빼기 방식으로 사건해결을 해도 된다고 용납하면 너도나도 이런식으로 해결할려고 할겁니다.

[옥탈플로]

뭔가 이상하네요.
문제의 핵심은 이수영씨가 표절을 했다는 거죠.
저는 1차사건 이후 안보고 있지만 독자를 우롱한건 이수영씨지 디콘북이나 좌백님이 아니죠.
지금의 절차는 나름 올바르게 가고 있다고 봅니다.
표절을 한 사람이 계속 글을 쓴다는게 말이됩니까 ?

[[탈퇴계정]]

제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 핵심은
갈등해결법으로 주먹을 택하지 말고 법으로 하란겁니다. 왜 독자를 볼모로 삼고 깡패짓을 해야 해결이 되죠?

[옥탈플로]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적절하게 진행이되고 있는것으로 보이는데요.
연재중지로 도리도리곰님은 피해자라고 생각을 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1차사건 이후 계속 이수영씨에게 피해를 보고있는 사람 중 한명이죠.
더 이상 댓글 다는게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탈퇴계정]]

저는 거기에 좌백한테까지 싸대기 맞았네요.

[[탈퇴계정]]

좌백님 욕할상황은 아닌거같네요..회사대개인 회사대회사라..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문제가 문제로서 해결되고있는거같은데요. 좌백님은 엄연히 피해자인데요

[[탈퇴계정]]

아 물론 좌백이 작품빼기전까지는 피해자였죠.
작품빼고 나선 저도 피해자가 됐네요. 좌백하고 디콘북은 저한테 가해자가 됐구요.

[후회는늦다]

이야 정신나간 분들 많네... 표절작에 대한 판매중지가처분신청은 원작자가 가질 당연한 권리입니다. 이걸 연재중단 시켰다고 디콘북을 욕하다니... 뇌는 장식이신듯?

[수라염제]

말이 좀 심하신듯합니다
물론 제일 잘못한건 1차적으로 이수영작가님과 북큐브 쪽이긴합니다
사실 이수영 작품에 대해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을 디콘북이 냈을경우 받아들이는 북큐브가 어쩡쩡하게 행동해서 좌백님과 디콘북이 북큐브에 대한 항의 대책으로 좌백님 연재작품을 중단했는게 현재 상황입니다
하지만 도리곰님이 문제 상황으로 생각하는건 좌백님 작품을 보고 있던 소비자들에게는 피해가 안가는방식으로 북큐브와 논의해서 사정이 이렇게 되서 이 문제가 해결되면 어떤식으로든 피해독자들에게 보상을 하거나 아니면 죄송하다는 공지정도는 바란것 아닐까요?
지금 상황에서 보면 어찌보면 다른 법적인 해결책도 존재하는 상황에서 바로 극단적으로 구매독자들을 볼모로 삼는 디콘북의 행동도 씁슬하긴합니다

[후회는늦다]

성토할 대상이 완전히 잘못됐습니다. 1차적으로 표절을 행한 이수영을 욕해야 하고 표절이 확실한데도 재연재를 강행한 북큐브를 욕해야 합니다. 게다가 표절작품임이 확실한데 연재 중단했다고 중지신청한 디콘북을 욕하다니.. 이건 도대체 어떻게 배워먹은 행태인지 볼수록 화딱지가 나네요... 도대체 어떤 교육을 받고 자라면 저런 생각을 가질수 있나요? 와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머리가 뜨거워지네...

[[탈퇴계정]]

알도 못하면 조용히 계세요.
표절작이 아니니까 그러죠. 낙월소검 내렸다고 이러는거 아닙니다.

[후회는늦다]

죄송합니다. 아 저런일이 있었군요. 낙월소검 한개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적안왕]

디콘북에서 좌백님 작품내린거 때문에 그런겁니다.

[수라염제]

이게 비유가 맞을지 모르겠는데 간단히 비유하자면 이수영작가랑 북큐브쪽이 좌백님이랑 디콘북 싸대기를 때렸는데(이수영 표절작 계속연재) 사과를 하지않고 버티자 디콘북측에서 항의하는도중 그러면 어디두고보자 북큐브 니네들이 감당하는 독자들 싸대기를 쳐때려도(이수영과 상관없는 다른 멀쩡한 독자들이 보고 있는 좌백님 작품들 다 연중)가만있나보자 이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중간에 끼인 이수영과 상관없는 좌백님 독자들은 일방적인 피해자가 되는거죠
물론 핵심은 정신나간 북큐브쪽 잘못이지만 디콘북이 구매독자를 일방적으로 뒷통수친것도 사실이죠

[그린데이]

1차 걸렸을 때 좌백 디콘북은 이해 당사자가 아니었고(한백림 이수영은 서로 문제 없는 걸로 넘어갔고, 천마군림 표절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을 때라), 2차 천마군림 걸렸을 때 디콘북 요구에 의해 바로 게시물 내렸죠. 물론 북큐브가 얄팍한 짓거리 한 것은 사실이지만, 디콘북에 대해 명백히 잘못한 게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잘못이 없다는 게 아니라, 독자 볼모로 이런 시위를 벌여야 할 정도의 합목적성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