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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조언을 구합니다.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
14.12.25 04:02
조회
1,942

여태까지 RPG만을 콘솔로 즐겨왔던 사람입니다.

이번 클스마스에 동생님께서 무려 길티기어를 선물해 주셧더군요....(감사!)

열심히 노력은 하는데... 처참하게 깨지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튜토리얼도 못깨더군요...(이놈의 손가락들이!!)

다른 버튼들은 문제가 없는데... 방향키들이 문제입니다.

네방향 버튼으로하면, 정확하게는 누르는데 빠르게는 못하겠고...(예를 들어서 아래+아래앞+앞 , 한번더, 그리고 공격버튼) 쯥....엄지 지문이 훌렁 날라가겠더군요.

엄지조이스틱으로는 빠르게는 돌리겠는데 정확하게는 못하겠고..(위의 예와 똑같이 해야 하는데 아래+아래앞+앞, 연달아 실수로 같이 들어가는 위앞.... 그리고 앞+아래+아래앞 이라고 하는데... 그거 엄지조이스틱으로 가능하긴 한겁니까?....)


솔찍히 더럽고 치사해서 어찌어찌 키보드를 연결할까 하는 고민까지도 하고있는중입니다. 

그리고 격투게임 잘할수 있게 도움도 좀 주세요....


p.s.메이는 귀엽더군요 특히나 도발...(베에~)


Comment ' 4

  • 작성자
    Lv.86 담적산
    작성일
    14.12.25 05:49
    No. 1


    콘트롤 더럽게 못하는 사람조차도 저에게 만큼은 이기는 쾌감을 맛볼 수 있죠.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조언은 다른 분이 해주실 겁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일
    14.12.25 07:34
    No. 2

    그러게 말입니다. 무슨게임을 해도 저는 키보드+마우스 가 최고로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콘솔은.... 특히나 격투겜/1인칭 게임(배틀필드 같이) 은 이놈의 컨트롤러가 쥐약이더군요... 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25 07:20
    No. 3

    음...저는 철권을 10년동안 해온 유저라 직접적은 도움은 못 드리겠지만, 조이스틱과 키보드 키패드를 동시에 써본 사람으로서 몇마디만 적고 갑니다. 일단 방향키 설명은 위 아래 앞 뒤 이렇게가 아니라 키보드 오른쪽의 숫자패드를 참고하여 4는 뒤, 6은 앞, 2는 아래 뭐 이런 식으로 설명드릴게요.

    1. 엄지조이스틱의 경우, 정말 사소한 동작까지도 크게 인식하기 때문에 엄지를 최대한 적게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조작해주셔야 됩니다. 626 같은 경우의 커맨드도, 앞아래앞 이렇게 입력한다기 보단 조이스틱으로 비빈다는 느낌으로 해주시면 더 잘 될 거 같네요. 아래 아래앞 앞, 즉 236커맨드는 철권계로 치면 일명 '붕권스텝'인데 이건 조이스틱으로 90도 원을 그린다는 느낌으로요.

    2. 격투게임은 장르마다, 게임마다 특성이 판이해서 특별히 도움을 드리기엔 뭣합니다. 하지만 격투게임의 철칙은 '확실할 때, 적이 헛칠 때, 적보다 내 경직이 빨리 풀릴 때' 공격하는 겁니다. 딜레이 캐치라는 말로도 쓰이고, 확정타라는 말도 있지요. 상대가 뻔히 가드를 굳히고 있는데 다짜고짜 큰 공격을 날리기보단, 빠르고 딜레이 없는 잔기술로 간을 보다가 상대가 공격을 헛치거나 할 때에 한 방 크게 먹여주면 좋습니다. 이건 철권이나 킹오파에도 통용되는 것이긴 한데 길티기어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설명이 장황했는데, 그냥 성능 좋다 싶은 캐릭터 하나 고르시고 그 캐릭터의 쓰레기 기술은 철저히 봉인하세요. 그리고 적 공격 잘 씹는 판정 좋은 공격이나 발동 빠른 공격기만을 밥줄로 쓰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일
    14.12.25 07:32
    No. 4

    친절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비빈다라.....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이해가 되는 단어겠지요..
    236은 그래도 좀 할수있는데, 626 이던지 623(이놈이 힘듭니다...억시루..) 가 힘들더군요.
    격투게임은 확실히 저에게는 어려운 난제 같지만 도전은 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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