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배송도 안하고 배송완료라고 하는건 사기 아닌가요.

오늘 분명히 집에서 나간적도 없고 택배 받은적도 없는데

왜 배송완료라고 떠 있는건지.

한두달 전에도 배송도 안하고 배송완료 띄어버린 적이 몇번 있어서 이번에도 그런거 아닌가 의심되네요.

제가 사는곳이 지방 보건소 관사여서 토요일에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아예 배송을 안했다나? 그리고 배송추적에는 배송완료라고 입력해놓고 항의전화 했더니 오히려 저한테 큰소리 치더군요.

이번에는 배송요청란에 토요일이라도 배송해달라고까지 했는데 말이죠.

그 C 택배 사이트에서 항의 메일을 몇번 보내도 바뀌는게 없네요.

택배일이 힘든건 힘든거고 이것과는 다른 얘기인데 말이죠.

[푸딩맛나]

헐 가지도 않고 배송완료라니...
간혹 오늘 온다는 문자 보내고 미리 완료 되는 경우는 봤지만..
그 지역담당 택배기사가 바뀌지 않는한...

힘들듯 싶네요... ㄴ

[윈드데빌改]

예전에 전화로 물었더니 택배를 아예 배송할 생각도 없었고 월요일에 배송할거라고 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배송완료는 왜 했냐고 항의했더니 오히려 저한테 큰소리 치더군요. ㅋㅋㅋ
곧 이 지역에서 떠날 예정이긴 하지만 어처구니 없네요

[쏘르]

저는 그런 경우 있을 때마다 그러려니 해요. 알아서 도착하긴 하니.
근데 그 택배사는 뭘 잘했다고 큰소리래요 ;;

[백수마적]

배송 완료해야 돈이 나오는 구조이지 않을까요? 일단 그날 들어온 물건들은 배송을 완료하든 안하든 일단 프로그램에는 완료로 올리는거죠. 배송 늦으면 벌금이나 벌점같은 제도도 있지 않나 싶구요. 뭐 그래도 케바케이긴 하지만 개차반인 사람도 있는거죠.

[신기淚]

저는 일부러 무조건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메시지를 적는데 모 택배사는 벨만 누르고 집 앞에 택배를 던져두고 가더군요. 어쩌다가 집에 있어서 보고는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택배일 힘든거 아니까 그래도 되긴 하는데 분실 시에 전액보상을 보장해라라고 몇 번 클레임거니까 안 그러더군요.

[우울한날]

배송이 늦으면 점수가 깍이니까요. 저희집은 산간지역이라 배송완료뜨고 2.3일 늦는건 어쩔수없죠... 솔직히 배송비보다 기름값이 더 들것같아서...

[저거광팬]

배송완료를 안하면 패널티를 받는 문제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