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이디어가 떠올라 미친듯 쓰기 시작
"음, 이정도면 그럭저럭... 좋은데?"
두번째 중, 후반부를 쓰던 도중
"으음... 오타가..."
세번째 중, 후반부를 쓰다 초반부를 본다.
"이 부분의 묘사는 이게 아닌 것 같은데...?"
네번째, 대충 한권 분량을 마치고 차근, 차근 훝어본다.
"뭐야! 이 엉성한 구도에 허무한 내용은!"
다섯번째, 침체기에 빠져 글도 안쓰고 멍하니 적은 부분만 바라본다.
"아아... 언제 고치냐..."
여섯번째, 훝어보던 도중 눈을 빛낸다.
"그래, 이건 내가 원하던게 아니였어! 오오! 새로운 필이 타오른다!"
<악순환은 반복된다. -_->
...거의 제 애기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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