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재미있는데 인기를 끌지 못하는 건 왜일까요.

롤보다 재미있는 것 같은데.... 

일단 스트래스 없고, 욕설도 없고 (욕하면 정말 칼제재) 캐리도 없고....는 문제이려나.

뭐, 캐리가 진짜 아예 안되는 건 아니지만 멱살잡고 캐리? 뭐 그런 건 안되니까.

롤보다 그래픽도 화려하고 (이건 오히려 단점일 듯) 영웅은 적어도 전장도 많은데...

역시 아직은 롤을 많이 하는 것 같네요. 

아마도, 막욕 할 수 있다는 게 오히려 못 떠나게 하는 게 아닐지.....

롤에서 넘어온 분들이 그 부분에서 많이들 떠나시더군요.(제재당하고)

[사는이야기]

도타2도 재미있는데 왜 인기를 끌지 못하는걸까요...

[구멍난위장]

도타2가 망한이유는 확실합니다.

초보의 영혼이 가루가될때까지 고수가 가지고 놀 수 있는 항복 없음
초보가지고 노는 양학러
초반에 베타키를 요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오픈베타 형색으로 인한 유저유입 저조
그로인해서 발생한 부정적인 인식과 여론

아무리 게임이 재미있어 봐야 게임시스템부터 유저까지 초보 유입을 막아대니 망하는게 당연하죠.

[키르슈]

1. 시장을 선점한 롤에 의한 후발주자로서의 불리함.
2. 아이템이 없어서 간편하지만 오히려 일발역전이 없어서...
(한타보다 스노우볼 효과가 더 극대화된 점)
3. 랭크전에서 보이는 OP캐릭에 대한 편중 (고만고만한 캐릭들만 함)
4. 맵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강제고정이라 불편한 점.

히오스 한달정도 해보긴 했지만 느낀건 이런걸까요...

[푸딩딩]

사람들은 \' 뽕맛 \' 에 열광합니다. 페이커의 슈퍼플레이나 롤에서 미드라이너같이 화력 높은 딜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요. 히오스는 게임 자체가 무난한 것 같습니다.
\' 하드 캐리 \' 가 없고 게임 진행 속도가 빠름으로 상대적으로 내가 한 일이 적어지게 되는 것이죠.
모든 유저라고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저는 이런 부분 때문에 하기 힘들어 한다고 생각합니다.

[Redy]

제일 큰 건 역시 시장 선점 효과죠.

[palmaris]

스2가 스1보다 인기없는 이유랑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인생사랑4]

우리나란 선점효과가 굉장히 강합니다.
남들이 하는거 해야하고 그거 말고 다른거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 경우가 제법 많죠.
다들 롤하니까 다른건 안하는거에요.

[슬로피]

해봤는데 재미없는게... 도타느낌나서??
시스템이 뭔가 복잡하더군요.
도타해보니까 아이템부터 시작해서 캐릭이 뭔가 정밀하긴한데 뭔가 마음에 안들었어요.
롤도 처음엔 그랬는데... 아무래도 후발주자인게 크겠죠??

[슈크림빵이]

우선 아이템이 없죠. 그리고 스노우볼이 굴러가면 역전이 거의 100% 불가능하다는게 사람들이 안하는 이유죠. 또한 내가 영웅이 될수도 혼자 2-3명 잡는 슈퍼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것도 하나의 이유겠죠.

[벌꿀돼지]

해봤는데 플레이 내내 뭔가 억제되고 답답한 느낌이 나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